묘묘희 작가님이라 고수위 피폐를 생각하고 읽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가족들에게 버림받다시피 하여 늙은 귀족에게 팔려가는 여주와 늑대남주 이야기예요. 내용은 큰 갈등없이 예상대로 흘러가는데 길이가 짧아서 그런가 크게 지루할 새 없이 금방 읽힘니다. 피폐물이라기엔 너무 달달해서 피폐물 기대하시고 보시려는 분들에겐 비추에요.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게 읽었어요~
가격 맞춰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았어요! 최면물은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했어요~다만 천원이다보니 분량이 짧을수 밖에 없어서 내용이 좀 더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기승전결이 있어서 가격대비 가성비는 매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