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 - 국내 최초 임영웅 음악 평론
조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4월

임영웅 찐팬이지만
이런책 아쉽다.
임영웅 기류에 편승하려는 느낌이 강한 책
소속사와 가수가 동의한 책인가?
기존에 나왔던 인터뷰 잡지책들과 크게 다를바 없을것같은 내용들인데…
순수한 팬들에게 임영웅 이라는 이름을 걸고 자본주의 시장에서 선방을 날리겠군.

[100자평] 얕은 사색

얕은 사색 - 예민한 개복치의 유리멘탈 극복을 위하여
김태헌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 독특하고 재미난 구성을 가진 책이다.
한 챕터를 읽기 전 나의 생각을 먼저 정리해본다.
즉 얕은 사색을 해보게 만드는 작업을 거치는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글에 빠져들면 누군가 함께 공감하며 대화를 하고 있는 위로를 얻게 되는 책이다.
친구에게 선물하고픈 책같다.

[100자평] 앵무새 죽이기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파수꾼이 나오면서 재조명 받은 책
역시 명작 답다.

[100자평] 앵무새 죽이기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하퍼리가 몇십년만에 두번째 작품 파수꾼을 내면서 다시금 각광받은 책같다.
20여년 전 어린마음에 앵무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고 읽었다면 파수꾼을 읽기 위해
어른이 된 지금 제대로 앵무새 죽이기를 읽어보았던 귀한 한해

[100자평] 파수꾼

파수꾼
하퍼 리 지음, 공진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7월

앵무새죽이기를 제대로 읽은 독자라면 파수꾼에서 또한번 그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한땐 철없는 아이였지만 어른이 되어서..그리고 아버지의 입장도.
그리고 미국판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연상케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