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는 것이 아니고 ‘내 부모의 아이‘가 죽는 것이니 신경 안 씁니다. - P249
10년 전에 17장까지 읽었지만, 그 뒷부분을 못 읽고 있었는데어제 펼쳤더니 앞부분이 죄다 너무 생소해서 처음부터 다시 읽음.예전에 봤을 땐 너무 지루해서 읽는 내내 너무 힘들었는데다시 읽으니 흥미진진.그리고 중간중간 해학적인 게 마음에 듬
읽는 데 오래 걸렸지만, 드디어 다 읽음.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 많았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은 따로 적어놨다.부지런히 집밥 해 먹어야지.
읽다보니 재미가 붙었다.옆에서 이런저런 사는 것에 대해 잔소리도 하고 수다도 떠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