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었어요 표시하려고 보니 2015년 6월에 읽고 있었네. 2년 만에 다시 읽시작했는데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책장을 줄이고 싶어서 얼른 읽고 정리하려고 생각했는데, 다 읽고 보니 딱히 한 번 더 읽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갖고 있고 싶어졌다. 정리하는 건 우선 보류. 작가가 정말 이야기꾼이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