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책을 참 많이도 샀었다. 책에서 12년도 5월의 영수증이 나온 걸 보면 그때 쯤 샀던 걸까.
표지만 보면 왜 샀나 싶은데 읽으면 또 재밌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되지 않는 부분도 다 이해는 가는 듯 해서 재밌게 읽었다.

여자들의 가장 흔한 강박관념은 가방을 가볍게 하는 것인데, 펜 하나, 오래된 사탕, 휴지주머니 따위를 버린다. 그 외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하나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내면에 대한 위대한 철학적 논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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