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3
타인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복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더는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다른 사람의 행복과 비교하는 데 낭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p35
심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탓에 '될 대로 돼라'는 식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고,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애써 외면했습니다. 그렇게 내 삶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수록 나 자신과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중략
당장의 불안을 떨쳐내버리기 위한 맹목적인 노력은 어쩌면 '자기로부터의 도피'일지도 모릅니다.
p42
나다워진다는 것
나다워지는 데에만 집중하세요.
굳이 타인과 구별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이미 남과 달라져 있을 겁니다.
p48
세상 사람들이 나에게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중대한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p53
나는 아무리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누가 보는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따라 드는 생각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중략
'내가 무언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그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는 진부한 교훈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느낌 : 이건 가족관계에서도 성립되는 경험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겠지 하고 요리를 했지만 핀잔을 들을 때 그때 비로소 느낀다. 나만 좋아하는 음식이구나!! 그 후 서로 절충하며 중간선의 음식을 하게 되던 귀한 경험을 했다.
p65
고민은 '어차피 오래 고민한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간주하고 그냥 내벼려둡니다. 미련을 버리고 평소처럼 생활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해결 방안이 불현듯 떠오르곤 합니다.
생각 : 정말 이런 경험을 많이 했다. 그리하여 하는 해결되지 않는 고민은 이내 포기한다. 그리고 그 고민을 포기하기 위해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그러다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다른 방향으로 해결한다.
p86. 89
실패해봤자 잃을 것이라고는 시간밖에 없는 그런 일들을 여러 번 나눠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멘탈이 흔들리고 있을 때는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해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곤 합니다.
p96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건가'이기에 이미 지나간 선택들은 억지로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또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덕분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느낌 : 우리는 살아가야 할 날들이 많다. 그렇기에 과거에 집중하기보단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살아가하는지 나에게 물어보고 답을 찾아야한다. 나 역시 현재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이기도 하다.!!
p104
인생이 어떻게 풀리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의 불행이 시간이 지나면 인생을 바꿔준 기회가 되기도 하고, 지금 당장의 행운이 언젠가 자신의 발목을 잡는 덫이 될 수도 있습니다.
p119
진정한 목표란 눈을 감아도 마치 손에 닿을 것처럼
생생히 보여야 합니다.
자신의 가슴을 설레고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도록 말입니다.
p132
이제부터라도 꿈을 목표와 구분해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어떤 직업을 갖거나 목표를 이루는 것과 같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나 이상적인 상황처럼 자속적인 것으로 말이지요.
생각 : 이미 나는 꿈과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당첨 운이 생겼고 나와 함께 두려운 이 세상에 도전장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 꿈과 목표가 없던 나는 매년 건강하기, 부자 되기 아주 추상적으로 소원을 빌었다. 이제는 아주 구체적으로 꿈과 목표를 위해 소원을 빌어본다. 나는 나를 믿는다.
"꿈이 없다"라는 말은 "자신이 바라는 삶의 형태가 없다"라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p142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곳에 바로 '나를 위한 기쁨'이 들어 있습니다.
p149
이미 한차례 지나간 불행은 현재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더욱 달콤하게 느끼게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싫어하는 일을 해보는 경험은 인생에서 이로운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생각 : 여러 번 행불행을 겪어 온 터라 현재 내가 누리는 축복 같은 삶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다. 저자는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한다. '너는 지금 행복하니! 뭘로 행복하고 불행해! 이미 지나간 불행에 집착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져봐!라고. 내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글귀들.. 눈가가 촉촉해진다. 잔잔한 전율과 파동을 느끼게 한다.
p165
자신의 꿈을 너무 일찍 밝히기보다는 흔들리지 않을 만큼 단단해졌을 때 결과로 보여주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상적인 말은 잘 믿지 않아도 구체적인 결과물은 비교적 잘 믿으니까요.
p176
진정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길 바랍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자세는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각자 자신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런 숨겨진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이 자신에게 있다면 '배움의 축복'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p186
가능하다면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의 말을 위주로 새겨듣는 것이 좋습니다.
p196.197
작은 그릇에는 물을 조금만 넣어도 넘치지만 큰 그릇에는 그보다 휠씬 많은 양의 물을 넣을 수 있듯, 매일 다양한 책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워온 덕분에 그는 머리에 담을 수 있는 지식의 양이 보통 학생들과 차원이 달랐습니다.
중략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해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느낌 : 나만의 페이스대로 잘 하고 있는 건지!!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나는 나의 위치에서 나의 상황에서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천재이라기보단 능력자, 영재라고 불리고 싶다.
p212
우리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거인이 잠들어 있습니다.
p221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함부로 드러내 보이지 말고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길 바랍니다.
생각 : 다른 책은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다면 이야기를 해라고 했던 글과 말이 스쳐 지나갔다. 그렇다면 이화수 저자는 무슨 의도로 말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하게 됐던 글귀다. 이 말은 간절히 원하는 곳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나만의 생각으로 재해석했다.
p235
현재의 고통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힘이 실제로 커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p249.250
"불만은 단순히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지나지 않아. 네가 정말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해. 누군가를 납득시킬 수 있는 타당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말이야."
자신이 상대방에게 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머릿속에 뽀족한 해결책이 떠오를 때까지는 최대한 불필요한 말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책 일부 발췌-----------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일들을 겪게 된다. 그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내 마음이 불편해 우울해지려고 할 때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며 읽으면 좋을 책이었다. 막연한 생각을 접고 나를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며 상대를 한 발짝 떨어져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을 수 있는 잠들기 전 철학 한 줄 책이었다.
나에게는 마음의 위로와 안식처가 된 책이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 때, 때론 너무 기뻐 흥분을 감추지 못할 때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책.
3시간 만에 완독하고 정독했다는 것은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책.. 완전 팬이 될 거 같았다.
내면의 단단함 역시 보여줬던 저자의 책.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