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 갤럭시 S20 Ultra 기준
김완모 지음 / 성안당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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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87번째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성안당 출판사에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된 책입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를 DSL 카메라 처럼 잘 찍을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때 신간 책인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사실 저는 기계치라 신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습성이 있어요.

그래서 습관을 고치고 싶어 책을 읽는 내내 폰과 비교하며 책을 읽었어요.

신간 책은 갤럭시S20 ULTRA 기준이라고 해 아쉬웠어요. 저는 갤럭시 S8+ 기종이거든요. 유행이 한참 지났지만 그런대로 실생활에서는 불편함 없이 쓰기도 하지만 고장도 나지 않아 잘 쓰고 있었는데요. 갤럭시 S20에 있는 기능이 갤럭시S8+에는 없어 아쉬웠어요. ㅎㅎㅎ

나름대로 재미지게 잘 읽었어요. 구도 설정도 한번 봐서는 모르겠고 찍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읽어볼까요?

p24.25

후면 카메라.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선택의 기준은 역시 카메라 성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1억 8백만 화소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화질 이미지의 가장 큰 장점은 단체 사진에서 본인의 얼굴을 확대했을 때 깨져 보이지 않고 디테일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입니다.

싱글 테이크의 놀라움.

사진 촬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3초에서 10초까지 촬영한 영상을 자체적으로 분석하여 최대 10장 베스트 샷과 최대 4개의 동영상을 갤러리에 저장해 주는 일종의 AI 카메라입니다.

생각 : 싱글 테이크의 놀라움은 갤럭시 S8+없었다. 아무리 뒤져봤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건 없다는 의미겠지! 급 갤럭시 S20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p35

렌즈 깨끗이 하기.

촬영 전에 전, 후면 카메라 렌즈는 극세사를 이용해서 렌즈를 닦는 것이 좋습니다. 극세사가 없으면 간단히 면 소재 옷으로 닦아도 됩니다.

p42

'음성으로 촬영' 버튼은 "스마일", "김치"라고 외치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촬영하는 기능입니다.

생각 : 있는 줄도 몰랐던 기능, 갤럭스S8+에도 있어 바로 설정했다.

버튼 누르지 못할 때는 음성으로 도움을 받아야겠다.

p74.75

데이터 관리

촬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데이터 관리입니다. 일정 기간 스마트폰에 담겨있는 사진을 컴퓨터나 외장 하드에 옮기는 것은 생활화가 되어야 합니다.

외장하드를 이용하는 방법

요즘에 많이 사용되는 외장 하드는 2테라 바이트 급 이상으로 저장 용량이 큽니다. 외장 하드는 충격에 약하므로 조심히 다뤄야 하는데 특히 작동 중에는 건드리거나 떨아뜨리면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p89

초광각 렌즈의 과장 효과

광각 렌즈란 우리 눈으로 본 것보다 넓은 화각으로 찍히는 렌즈를 말합니다. 즉 좁은 장소에서 넓게 찍고 싶을 때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p125.126

단순한 컬러를 선택하라.

배경색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단순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휠씬 주제를 드러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갤러리나 카페처럼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찍는 사진은 예술적이거나 화려함을 담기에 적절합니다.

p137

'사진은 더하기가 아니라 뺄셈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레임 안에 이것저것 넣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작 필요한 것만 강조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p148.149

셀카를 찍을 때는 얼굴을 화면 가운데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화면 가장자리에 인물을 위치시키면 얼굴이 길게 늘어나거나 찌그러져 보입니다.

'소중한 장면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지체 없이 사진을 찍는다는 몸에 밴 습관이 필요합니다.

p151

캔디드 기법

캔디드 기법이란 상대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는 것으로 흔히 '물카'라고 부릅니다.

p164.165

하이키 사진

사진에서 밝은 부분을 하이라이트라 부릅니다.

로우키 사진

화면 전체를 지배하는 어두운 톤을 로우키라고합니다.

p179

비가 내리거나 이슬이 맺힌 유리창을 통해 인물을 찍으면 몽환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p230

액정의 반사를 이용해보자.

스마트폰 액정의 반사를 이용해서 반영 샷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p331

롤 모델을 세우고 따라 하기부터 한 가지씩 접근해보는 것도 나만의 장르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어룩이 떠오릅니다.

p345

음식 사진은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촬영해야 자연스러운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빛의 효과로 신선함과 경쾌함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책 일부 발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는 구도와 연출 방법이 다양했다.

나처럼 기계치인 자에게 꿀팁이 가득해서 좋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멋진 사진이 연출된다니 꼼꼼히 읽고 갤럭시S8+에 있는 모든 기능을 사용해보려고 한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 카메라 설명이 없어 아쉽지만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책 한 권으로 내 안에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었다.

부지런히 따라 한다면 사진작가처럼 찍을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어있다.

사진이 있어 설명처럼 따라 하면서 사진과 비교해도 좋을 듯하다.

갤럭시S20 폰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나의 인생 사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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