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
프리타지.크리슈나지 지음, 추미란 옮김 / 김영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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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17

나는 마침내 나의 괴로움만이 아니라 모두의 괴로움을 이해했다. 나는 인류의 괴로움을 목격했다. 그때 더할 수 없이 명백하게 모든 불행의 원인이 기본적으로 나, 나, 나에 대한 집착 때문임을 이해했다.

걱정, 불안, 슬픔, 불만, 분노, 외로움 등, 이 모든 것이 결국 생각이 나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맴돌 때 일어난다.

p29

인간은 마음의 한계를 훨씬 넘어서는 더 큰 의식의 소유자이다.

우리는 몸을 넘어선 더 큰 존재들이다. 우리는 초월적인 존재들이다.

p34

고요, 행복, 감사, 사랑, 용기를 경험하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상태에서는 일단 갈등을 부르는 머릿속 수다가 사라지므로 현존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게 된다. 거기서 더 발전하면 평화, 고요, 자비, 기쁨을 느끼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초월적인 상태로 깨어난다.

p38

아름다운 의식 속에서 사는 삶이 진정한 삶이다.

p53

어떻게? 우리 내면 속 얼어붙은 시간에 살고 있는 상처 받는 아이를 치유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중략

과거의 단순한 손아귀, 그 힘을 빼려면 열적인 비전을 단단히 견지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안의 얼음이 녹고 그 단단한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게 벗어나야 우리는 현재에 살 수 있고 애쓰지 않아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p61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상처 입은 아이가 살고 있다. 이 아이는 과거의 한순간에 붙들린 채 당시 느낀 고통스러운 경험을 거듭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살면서 실망의 순간이 다가올 때 이 아이가 우리를 지배한다. 이때 우리는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처럼 자신이 가치 없다고 느낀다. 결코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 미처 버림받은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어른이 되었지만 이 상처 입은 아이를 괴로운 존재 상태로 우리 의식 속에서 여전히 살고 있다.

느낌: 내면에 있는 아이가 존재하는지 몰랐다. 책을 통해, 많은 심리치료들의 책을 접하다 보니 내면에는 상처받아 울고 있는 아이가 존재한다는 걸 깨달고 글을 쓰고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도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내면 아이를 보듬어주고 아픈 상처가 머물지 않도록 해야만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후 마음공부를 하고 명상을 하며 성장하고 있다. 4가지 신성한 비밀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책.. 나에게 꼭 필요한 명상법이었다.

                                

p72

아름다운 상태의 힘, 그 의식의 진정한 힘을 깨울 때 당신 인생의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p88

내면의 진실은 긍정적인 것만이 아니라 당신 마음속 전체를 고요한 마음으로 바라볼 때, 바로 그때 떠오른다. 내면의 진실을 보려는 연습은 자신에게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자비의 행위이다.

감정은 금세 사라지기도 하고, 쌓이기도 한다. 하지만 자기 집착에 빠지면 고통 속에 갇히게 되고 분노, 슬픔, 고통이 당신 존재의 기본값이 될 때까지 당신은 줄곧 그것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p109

알렉스가 겪었던 '움츠리는 자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 자아는 대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부족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알렉스가 그랬던, '움츠리는 자아'를 다시 펴기 위해서 극도로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움츠리는 자아'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중독 같은 습관과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먹고 산다. '움츠리는 자아'는 자신을 보잘것없고 초라한 존재로 본다.

생각 : 과연 나는 어떤 자아일까? 곰곰이 나를 들여다보게 했던 문구다.

p115

당신 기분이 나쁘다고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비난했는가? 자기 집착의 고리 속에서 맴을 도는 당신의 생각 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나쁜데 말이다. 이런 자기 몰두 상태가 모든 불행을 일으키고 내면의 전쟁을 일으킨다는 걸 꼭 기억하자.

p129

모든 걱정, 두려움, 집착을 완전히 내려놓고 우주 지성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만 하면 답은 몇 분 안에 온다. 우주 지성은 당신 마음속에서 하나의 아이디어로 당신 몸에서는 치유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p144.145

자신을 완전히 포용할 때만이 다른 사람도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자신도 진정으로 받아들여졌다 느낄 수 있다. 다시 말해 과거를 더는 부끄럽게 여기지 않아야 편안히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

현재의 당신을 편안히 지켜볼 수 있어야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얼마나 존중하는지 느낄 수 있다.

생각 : 나 역시 나를 완전히 포용해야만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누구를 사랑하겠는가? 4가지 신성한 비밀은 두고두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p150

관계가 깨지는 이유는 서로 더는 끌리지 않아서가 아니라 각자 자기 집착 상태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쉽게 단절되기 때문이다.

단순한 끌림을 넘어서서 사랑과 연결을 지속하려면 반드시 분리에서 연결로 우리 의식 상태를 바꿔야 한다. 습관적인 자기 집착을 깰 때 '타인 중심적'의식의 힘을 깨닫게 된다.

p164.165

우리 내면 상태가 우리를 지치고 피곤하게 한다. 감각 능력도 떨어진다. 지칠 대로 지쳐서 신선함이라곤 하나도 없다. 서로를 봐도 기쁘지도 신나지도 않다. 관계가 권태롭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관계처럼 보일지 몰라도 윤택한 내면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여전히 서로에게 집착하지만 사랑하고 같이 살고 깊어서가 아니라 혼자 살기가 두려워서이다.

중략

때로는 내면의 공하가 부르는 불안감을 견디지 못해 도파민이 즉각적으로 과다 분출하는 관계에 몸과 마음을 내던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자부터 도암차기를 멈추고 그 그림자가 무엇인지 보기만 한다면, 다시 빛으로 나아가고 아름다운 연결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p205.206

우리는 '완벽한 자아'에 못 미칠수록 '보잘것없는 상태'로 더 깊이 더 고통스럽게 가라앉는다. 인생에서 실패를 맛볼 때마다 자신이 한없이 무가치해 보인다.

----------------------------책 일부 발췌-------------------------------------

명상이라는 걸 왜 해야 하나? 줄곧 생각을 했다.

그러나 우리는 명상을 해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성장해야 한다고 한다.

나 역시 심신이 고달파 지칠 대로 지쳐 누가 무슨 말을 해도 화가 났고 짜증이 났으며 모든 것이 싫었다. 한마디로 무기력한 삶, 한없이 보잘 거 없는 상태로 빠져들고 있었다. 잠시 떨어져 살아가는 것도 서로에게 좋다는 걸 깨달았고 20대 이후 엄마와 생활하면서 내면에 상처받았던 아이가 불쑥 튀어나와 상대방이 미워 보였고 화가 났다.

나는 나를 위해 명상을 하고 또 명상을 해야 함을 ...

살아가면서 힘든 일도 고통스러운 일도 나를 미치도록 미워할 때도 있다.

이 고통을 더 이상 내 친구로 받아들이지 않고 4가지 신성한 비밀을 한 가지씩 실천해 내면에 살고 있는 상처 깊은 아이를 치유하며 더 나은 인생을 즐겨보려고 한다.

그 어떤 명상 책보다 어렵지 않게 쉽게 쉽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더 가슴에 와닿아 읽으면서도 명상법을 따라 하기도 했고 명상을 한 후 꿈에서도 치유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다.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4가지 신성한 비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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