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 말은 인간이 갖고 있는 무의식적인 경향이나 에너지를 의미하고,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내 안의 사고패턴이 운명을 만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잠재되어 있다.
내 안에 자신의 미래를 창조하고 움직이는 씨앗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생각, 내가 하는 행동이 100퍼센트 모두 내게로 다시 돌아온다. 즉 인생은 의식적인건 무의식적이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게 되고,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p31
자신이 가진 재운은 거의 쓰지 않고 불운만 잔뜩 끌어다 쓴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p35
실제로 운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있는 듯 없는 듯 무관심하게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p38
'천명을 안다'는 것은 타고난 나의 성향과 기질을 안다는 것이다. 기가 움직이는 것을 기운이라고 하고, 명이 움직이는 것을 운명이라고 하듯, 나를 잘 알아야 변화무쌍한 인생살이가 편안하고 순조로워진다는 뜻이다.
p48
분명히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도록 태어났다. 당신이 지금 꿈꾸는 그 이상의 행복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행복의 기준을 낮출 게 아니라 점점 크게 키우며 살아야 한다.
p51
남에게 주어지는 행운을 인정해야 내게도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짓는다.
따라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기보다는 배가 불러야 한다.
그렇게 질투하는 마음을 버리고 차라리 사촌의 땅을 열심히 갈아주다 보면 그 옆에 더 좋은 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질투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다는 환상에 대한 부정적인 대응이다. 만약 이웃의 부자를 질투한다면 그것은 '부자인 나의 모습'을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내가 누군가를 질투하면서 내 안의 부정적인 에너지와 씨름하는 동안 좋은 운은 자꾸만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또 내 안에 후회나 죄책감을 키우는 일도 질투만큼이나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 : 질투가 많았던 나는 작년부터 질투를 조금만 내기로 했지만 마음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한번 더 다짐하며 행운의 여신을 나에게로 끌어당겨본다. 후회 역시 있지만 오래전에 내려놓았다. 하지만 죄책감은 언제 어디서나 불쑥하고 튀어나와 마음을 힘들게 했다. 이제부터는 질투, 후회, 죄책감을 멀리 떠나 보내보자. 서평을 읽고 있는 독자님들도 질투, 후회, 죄책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에너지를 글로 쓰며 떨쳐보아요.
p52
과거란 어디까지나 미래로 나아가는 지렛대로 삼아야지 스스로 발목을 잡는 족쇄로 작용해서는 안 될 일이다.
생각 : 예전에는 나의 미래가 족쇄로 나의 마음을 괴롭혔고 주위에서 나를 괴롭혔다고 생각하며 나를 골방에 가두며 살았다. 하지만 2018년12월부터는 미래에 족쇄였던 그 일들이 현재는 지렛대으로 사용하며 즐기는 나를 발견한다.
p54
꿈이나 이상은 크면 클수록,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좋다. 우리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간절히 소망하고 또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p64
내가 아는 성공한 사람들이나 부자들은 성공의 이유를 밝힐 때 자신은 운이 좋았노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역으로 실패를 했을 때도 자신의 불운을 탓하기 보다 남아 있는 작은 행운이라도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타고나는 행운과 재운도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같다.
지금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러고 있다. 좋은 운을 타고난 당신은 대문을 활짝 열고 나가 눈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p76
돈을 싫어하고 부정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자는 남의 부유함을 훔치는 도둑이 아니라, 자신이 타고난 재운을 충분히 활용하고 기다릴줄 아는 사람이다. 자신이 타고난 재운 그리고 남의 운까지 좋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큰 부자가 되는법이다.
p86.87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만이 부를 얻고 또 오래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행복이라는 것도 마음이 편해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이다. 마음이 편해야 행운과 재운을 담을 그릇이 커지고, 또 많이 담을 수 있다.
부자여서 행복한 게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넘치면 베풀고, 또 모자라면 자연스럽게 채워진다. 비우면 비울수록 담을 그릇이 커지는게 세상의 이치이고, 부의 법칙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