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돈과 부동산에 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
박윤경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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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소소한 꿀팁까지 볼 수 있었던 책인데요. 서평 방식이 가장 감명 깊은 구절 위주로 발췌하는 방법을 택한 저는 감명 깊은 구절에 저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경험했던 모든읻들을 나열하기도 하죠.


'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 만찬가지로 제가 겪어던 경험을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이 이야기는 서평 쓰면서 꼭 적어야 할거 같아 생각을 하며 쭉 읽었죠.


부동산은 먼저 도전해야한다고 해요. 저 역시 저자분의 생각과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건 종잣돈이 없기 때문이죠. 열심히 인풋만 하고 있는 실정이라 예전 부동산 실거주에 대한 이야기 넘의 편인 남편의 제재로 인해 아까운 부동산을 놓쳤던 일들까지 '그래 맞아! 그냥 했어야 했어! 그랬음 나 역시 저자처럼 책을 쓰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파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며 읽었어요.


그럼 읽어보도록 할게요.


p16


인생은 산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산이 이어지는 등산로와 같다는 것을. 고개를 넘는것은 힘들지만 넘고 나면 언제나 걷기 쉬운 내리막이 나타나고, 그 내리막의 끝에는 또 다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느낌 : 오래 전 경험했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한 등산길. 언제쯤 다시 오르막길이 올지 몰라 1년전 부터 책에 몰입했고 나를 숨기지 않고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택했고 블로그를 작성하며 현재 상황 (즉 아픈곳을 들어냈더니) 무수한 행운이 들어오고 있다. 일반인이 세번의 티브이 출연이라니. 그리고 많은 곳에서 저를 선택해 귀한 책을 선물주는 출판사와 저자분이 계셨어 행복하다. 지금 등산로에 한발 내딛은 느낌이다. 언젠가는 부자로 (인맥부자, 사람부자, 긍정부자, 자산부자) 거듭날거라 나 자신을 믿는다.


​p39

일단은 투자하고 싶은 지역을 정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앉아 각종 기사와 정보들을 읽고 또 읽었다. 주말이면 아파트 주변을 걸어보며 지역 상황을 눈과 귀로 확인했다.

생각 : 이제부터 저자분의 열정을 본받아야 한다. 절실하면 결핍으로 인해 상황을 가리지 않고 전투적으로 직진해야한다. 앞뒤 재다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그간의8년 세월 이제부터라도 저자처럼 무엇이든 해보자!

p54

이제는 더 이상 소득절벽이 두렵지 않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이 불어나는 원리와 방법을 알고, 그 원리에 충실해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느낌 : 이런날이 나에게도 곧 펼쳐질거라 확언해본다. 예전에는 그저 감으로 실거주지를 택했다. 부동산에 '부'자도 몰랐던 18년 전 조금이라도 부동산 공부를 했다면 나는 이자리에 없었을것이다. 수요와 공급만 알았다면, 자본주의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20대 알았더라면 금리, 경제가 어떻게 흘려가는지를 작은 관심만 있더라면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하며 살았는지도. 아니 8년전 목돈이 생겼을때 자영업을 하는것이 아닌 부동산에 투자를 했더라며 과거를 해상해보니 많은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준비되지 않는 나에게는 그저 남의 일이라고 치부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다. 안타까운 과거를 회상하며 두번 다시 어리석은 짓 하지 않기위해 기초를 다지고 있다.

 

 

 

 

 

p64


부동산은 알면 알수록,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좋은 자리가 눈에 보인다. 살기 좋은 곳일수록, 누구에게나 가치 있는 곳이므로. 그 집을 내 집으로 만들면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다.

생각 : 오래전 일이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부동산으로 많았다. 신혼생활을 하기 위해 집을 얻으러 다녔던 경남 김해. 부산보다 조용하고 도로 역시 한산한 이유로 여러군데 집을 보러 다녔지만 어느 집은 곰팡이로 엉망진창이었다. 27살 부동산은 알지 못했다. 다만 어린시절부터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은 터라 연탄보일러에서 연탄가스중독으로 위기를 모면했을때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 후로 결심했다.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그 꿈은 결혼하며 이루어졌고 무조건 남향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사각형인 집을 원했고 뭐니 뭐니 해도 집안으로 들어갔을때 분위기를 따졌다. 그 결과 주위 상권이 좋지 않더라도 곰팡이가 피지 않고 햇빛이 잘 드는 곳, 햇빛으로 인해 해질무렵까지 햇빛이 들어오는 남향으로 선택했다. 그 집은 10년가까이 집값이 오르지 않았다. 실패라고 생각할때쯤 주위 상권이 좋아지고 있었다. 10년 거주만에 두배 이상 집값이 올랐고 오른 값에 매매 할수 있었다. 이런듯 그저 나의 감으로 부동산을 사고 팔았던 시절을 보면 부동산 감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공부를 했더라면 지식이 조금만이라도 있었더라면 그 집을 놓치지 않고 전세를 줘야 했다. 나는 전세를 놓자고 했지만 넘의 편인 남편은 남의돈 즉 레버리지를 무척이나 싫어했고 결국 매매 후 그 집은 더 오르고 말았다. 아주 아까운 집, 처음으로 아쉬워했던 집이다.


​p73

모든일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느낌 : 인생은 절묘한 타이밍이라는 걸 45년 살면서 항상 느꼈다. 그 타이밍으로 6천만원 아파트가 1억3천까지 그 타이밍에 더 큰 아파트에 미분양으로 갈아탔다. 그 곳에서도 8천만원이 오른 가격으로 2년만에 갈아탔다. 정말 절묘한 타이밍으로 더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아 실패라는 단어를 안겨주지 않았다. 그 후가 실패 역습이 다가왔다. 금리 역습이 아니라 실패 역습 인생 역습으로 아직까지 내리막길을 타고 있는 나는 '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읽으며 용기와 희망이 조금 더 생겼다.


​p107.108

부동산 투자의 출발은 부동산을 사는 것이다. 일단은 부동산을 내 것으로 가지고 있어야 수익을 발생시킬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중략

무엇이든 미리 준비해 두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으니깐!

p122

상승과 하락의 흐름만 알면 누구라도 천금을 얻을 기회는 손에 쥘 수 있다.

생각 : 저자는 꿈과 희망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렇다. 혹시나 잃어버리면 안되는 내 돈이 혹시나 잘못 될까봐 망설이는것이 먼저이다보니 쉽사리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말을 한다. 부동산부터 사라고, 내것이 되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여지가 생긴다고, 누구든 미리 준비만 하면 천금을 얻을 기회를 얻을수 있다고. 해보지 않는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이 책은 자신감이 나락일때 들춰봐 동기부여를 확실히 할 수 있을거 같다.

​p156

부동산 세금은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집을 살 때 내는 취.등록세, 집을 가지고 있을 때 내는 보유세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집을 임대할 때 내는 종합소득세, 집을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이다.

느낌 : 세금 역시 누구나 알수 있게 쉽게 풀어놓아 귀에 쏙쏙 눈에 쏙쏙 들어왔다.

------------------------------책 일부 발췌--------------------------------------------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몇 군데 발췌해봤다. 나의 실전 경험과 더불어 말이다.
살거주지로 집을 택할때 나의 생각과 감으로 움직였고 그에 따라 결실을 맛보았다. 저자가 말한것처럼 일단 부동산을 사야해야 수익발생이 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일단 용기를 가지고 나의 생각을 믿고 도전하는것이 부동산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다. 저자 역시 그런 말을 하고 있다.


공부는 필수이기에 리스크를 최대한 감소하려면 공부는 해야 한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라면.
그러나 난 실거주지로 택했기에 학군좋고 아이가 집근처 학교가 있었음 했으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기를 바랐고 주위 상권 (즉 은행 학원 마트 등) 다양한 시설이 생길거라 생각했다. 신도시 기준으로..
그렇게 나는 과감하게 투자했고 실거주지로 택했으며 분양후 2년만에 8천만원이라는 수익을 안고 나왔다. 이렇듯 한번 도전했던 정신으로 두번째 집까지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문지식을 얻고자 공부하며 이미 부를 형성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이제부터는 부를 위해 한걸음 내딛었다고 말할수 있다. 열심히 인풋으로 하고 있으니 말이다.
주춤했던 나의 생각과 자신감을 '당신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자가 한번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책 중간 꿀팁도 있어 이것은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다양한 정보가 난무하는 요즘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으로 나만의 부자의 길로 걸어가보자.
저자는 그러기를 바라며 책을 집필했을것이다. 다 같이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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