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부자들 - 아무것도 없던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고미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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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20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생활비로 먼저 지출을 하고서 남은 돈으로 저축할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정한 액수의 돈을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해야 한다.

나의 이야기 : 나 역시 오래전에는 이런 패턴으로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패턴이 거꾸로 진행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런 마인드는 혼자서는 절대 할 수가 없다. 신랑이 도와주지 않으니 말이다. 다시 시도해야지!!

p31

황 사장은 삶이란 모름지기 바른생활 교과서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최고를 향해 성실하게 일한 결과 현재의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다.

내 생각 : 성실은 어디 가나 함부로 하면 안 되는 단어다. 성실만큼 가져다주는 선물은 매우 크다. 성실이라고 하는 단어가 나에게 가져다준 선물이 많기 때문이다.

p45

시장이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략

명동 부자들 중에는 지폐도 항상 가지런히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돈에 대한 예의를 다한다는 것은 돈을 아끼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지폐 한 장, 동전 하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적은 돈일지라도 그 돈을 버는 데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한지 안다.

중략

돈을 소중히 하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내 생각 :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책을 읽으면 드는 생각이 돈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만 돈이 다시 내 곁에 온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독서한 후 돈이 나갈 때도 들어올 때도 마음속으로 예의를 표한다.

                            

p54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대화를 잘 끌어내는 사람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이다.

내 생각 : 나 역시 이 부분 노력 중이다.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에 그 부분이 부족하기에 머릿속에 되뇌며 노력 중이다. 부자들은 상대방의 말을 들을 자세가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p80

평소 자신이 하는 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자신의 일상적인 업무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

p92

지금 배우고 있는 모든 일을 경험으로 여기고 미래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p106~108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확실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면 자녀 역시 부자가 되는 습관에 익숙해진다.

또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물려주고, 건전한 가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당하게 돈을 버는 법, 낭비 없는 돈을 저축하는 법, 적은 돈이라도 알뜰하게 투자하는 법 등을 실천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라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갖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p130.131

맹 사장이 말한 세 번의 사격을 위한 총알은 돈, 열정, 그리고 시간이었다.

한편 스티브 심스는 실패를 발견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호기심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p142

모든 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 내가 평소 좋아했던 것, 관심 있었던 것, 불편했던 것, 개선하고 싶은 것을 끊임없이 관찰하면 숨어 있는 시장이 보일 것이다. 나만의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자.

p165

분산 투자의 원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투자를 할 때 주식이라는 바구니, 채권이라는 바구니, 부동산이라는 바구니에 나누어 담는다.

p180

인생을 멋지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한 번쯤은 내 인생의 목표를 향해 몰입하는 것, 돈을 떠나 젊은 시절 한 번쯤은 꿈꾸어보자는 거다.

p224

"독서는 나에게 큰 힘을 줍니다.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죠. 사업을 하면서 방향을 못 잡을 때도 서점에 들러 아이디어를 구하고요. 서점에서 마음에 드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면서 사서 읽어보곤 합니다. 책을 통해 모든 걸 배운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죠"

내 생각 : 기승 전 독서이다. 부자 역시 끊임없이 독서를 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얻곤 한다. 삼성 이부진 사장 역시 책을 손에 놓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반인 우리는 더더욱 책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예전 학교를 다닐 때마다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여러분 책을 읽어야 해요. 책에는 정답도 있고 길도 있어요. 교과서 역시 열심히 읽으면 답이 있듯이 말이죠! 성인이 돼서도 꼭 책을 멀리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을 그 당시 받아들이고 절실했다면 아마 나 역시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p252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면 신용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내 생각 : 메모의 마법을 읽고 있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메모는 마법과도 같다는 말에 예전에 적어놓았던 글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p272

가치가 있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 이것이 바로 가치 투자다.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항상 기본으로 익혀야 할 주식투자 방법이다. 또 버핏은 우량주를 선정해 장기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 일부 발췌--------------------------

명동 부자들은 금수저가 아니었다. 스스로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 통찰력과 관찰력으로 부를 쌓았다. 부자 역시 독서를 놓치지 않고 책에서 해답과 길을 찾았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자들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스스로 성장해야 한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내가 책에 몰입하고 독서하게 되었던 것은 아마도 절실함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었다. 물질적인 부자가 아닌 마음 부자가 되고 싶었다. 마음을 괴롭히던 질투와 분노 등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었다. 그 후로 심리 책을 읽고 부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나의 잘못된 부분, 잘하고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말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내 마음을 치유하며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나 역시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미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서다. 우리는 독서를 하며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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