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세트 - 전2권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진로를 탐색중인 또는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 고등학생 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그리고 부모님들께도 강추하는 책!

이 책은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책 이다.
'세종도서'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가 바뀐 명칭 이라고 한다.

처음엔 저 마크가 뭔지 몰랐는데
책장을 덮고나서 너무 좋은 책 이라는 생각에 일부러 찾아보았다.

깐깐하게 선정되는 만큼 좋은 내용이 보장된 책이 아닐수가 없겠다.

 
이 책의 저자 손영배 작가

"나는 인생에서 7번 직무를 갈아탔다."


대기업, 외국계 회사원에서 특성화고 교사로
진로진학상담 교사로..
뒤늦은 박사학위 취득.

저자도 참 대단한 분 인것같다.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이 단순히
대학은 반드시 갈 필요는 없다 라고만 외치는 책 인줄 알았다.
그러나 충분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보는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었다.

또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까지의 사회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길에 맞딱뜨리게 될것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것.

 
과연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진로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까?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길인데?
 

유수의 기업조차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트랜스포머>의 오토봇들처럼
끊임없이 자기변신을 해야 한다.
 
이렇게 빨리 변모하는 세상을 대비하는 길은
좋은 '직장'이 아니라 좋은 '직업'이어야 한다.
 
교육에 대한 사고 또한 직선에서 순환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취업- 정년퇴직 으로 이어지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미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순환식 사고에 익숙하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이나 창업을 했다가 나중에 필요를 느끼게 되면 대학에 진학했다가
재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것도 끝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평생 해야 할 업(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른바 창직(創職) 이다.
 
 

너무너무 공감가는 부분이다.


풍부한 사례와 통계와 지식들로
정말.. 여러가지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차산업혁명
곧 들이닥칠 미래사회의 변화를 자세히 알수있기도 해서 유익했다.


진로상담 교사로 재직하며 직접 몸소 체험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들과 구체적인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예로 든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흥미로워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빠져들었다. 
그리고 진로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된 정보들이 정말 많았다.

진로탐색을 하는 청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워크북은 진로탐색을 하는 학생들이 직접 읽어보고 한챕터씩 해보면
어느새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을것 같다.

사례를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또 직접 조사해보고 요약해서 적어보는 활동인데
워크북만 보더라도 책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구성이 알차고 좋다.

선생님들께서 수업시간에 활용하셔도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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