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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임레 케르테스 지음, 박종대, 모명숙 옮김 / 다른우리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운명은 로벨 문학상 수상 작품으로 우리에게는 유태인 학살 장소로 잘 알려져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은 자신의 체험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 소설의 주 이야기는 15살의 소년인 죄르지가 1944년 수용소로 끌려가 1945년 독일 패망 이후 다시 헝가리로 돌아 올때까지의 이야기이며 그 극한ㅇ적인 상황을 너무나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는법 을 주인공 죄르지를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