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 - 개발과 손익에 갇힌 아름드리나무 이야기
김양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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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인 '노거수'

그 이름을 얻기까지의 세월은 도대체 얼마일까?

100년 아니 500년 어떤 경우에는 1000년.

그 시간을 인간이 헤아리는 일이 감히 가능하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는 그 시간이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듯이 너무 쉽게 무시한다.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 강제로 사라지는 슬픔이 나무에게는 유독 흔하다.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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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 - 개발과 손익에 갇힌 아름드리나무 이야기
김양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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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나무
그 이름 안에 담긴 아름다움과 슬픈 사연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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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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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자신의 작품 안에 담고 싶은 세계와 마음을 여러 방식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때로는 미술사나 기법 등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감상의 폭은 더 넓어질 수 있다. 

그림에 담긴 여러 정보를 어렵지 않은 언어로 설명해준다. 

더불어 그런 작품 앞에 섰을 때 요동치는 마음이 어떤 의미인지도 심리학 접근을 통해 알려준다. 

본다는 것과 느낀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영역 같지만 사실은 꽤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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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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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 담고 싶었던 마음과 그림을 보는 순간 들었던 마음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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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 -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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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영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사생활에 대한 개념은 확대되고 세밀해졌지만,
정작 사생활의 영역은 축소되어가고 쉽게 침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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