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경영 이야기 - 국내외 100개 병원이 배워 간 서비스 경영
선승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어릴적 병원하면 딱딱한 분위기.

고압적인 의료진이 생각난다.

지금은 병원간에도 치열한 경쟁으로 서비스로 승부하고 있지만 말이다.

 

병원 경영에 관심이 가는바 이 책을 읽어봤는데

이책은 경영서라기보다는 자기계발서로서

초조하고 불안한 삶에 찌든 시간속에

한덩어리 긍정의 에너지를 듬뿍 담아준다.

 

저자는 내 어릴적 생각하는 병원분위기 속에서

어찌보면 병원 서비스 향상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겠다.

 

병원의 청경을 강조하기 위해서

변기속 담배꽁초를 맨손으로 집어들었다는 일화는

저자의 깔끔한 성격외에 리더로서의 품격도 보여준다.

 

누구나 하기싫어하는 일을 경영자로서 솔선수범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영자들의

이미지는 목에 깁스한거마냥 꿋꿋한,거만한 이미지가 사실 아니던가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영철학이 곳곳에 잘 쓰며있다.

그속에서 삶의 철학도 볼수 있는데

이책 29페이지  <10년 전이든 1년전이든 나를 괴롭히는 걱정거리를

지금은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할 필요도 없다.아스라한 과거가 되었을뿐 이다.그러니 불필요한 고민을 붙잡고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며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는 문구는 격하게 공감한다.

 

당장의 고민거리도 저자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었다. 불안은 정말 내버려두면 스스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저자는 경영자로서 아무리 신입사원이라도 어떻게 대하여야되는지

일러준다. 사람을 고용하여 맡기면 그에게서 충분한 능력이 뽐어져

나오도록 하는것도 경영자의 능력이리라.

 

이책은 경영서로 뿐아니라 삶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사람들에게

적극 권장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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