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코 마운틴 ㅣ 미래주니어노블 17
로런 월크 지음, 이보미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평점 :
책을 좋아하는 큰딸이지만
이렇게 두꺼운책은 처음 접하게되어서
읽기전부터 살짝 겁을 먹었지만...
술술 잘 읽혀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어려운 부분없이.
아주 일상적인 스토리.
배경은 1932년으로
1929년 경제대공항으로 집과 직장을 모두잃은 엘리의 가족이야기로 시작하는데..
너무 옛날이야기이지도 않는 이 이야기는 주위에서도 충분히 볼수있는 가족의 이야기였다.
다만. 엘리가족이 숲으로 들어가고 겪게되는 엘리가족의 큰 시련이
아주 슬프거나 아주 불행함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가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고있다.
엘리는 형제가 여러명있지만
동화스럽게 엄청 형제애가 돈독하거나 하지않았지만
각자 개인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되어 보여서
마음이 아주 편안했다.
초반부터 아버지는 나무에 깔려 혼수상태가 되었지만
엘리와 가족들은 아버지를 돌보며, 또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나간다
엘리는 아버지를 깨우기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보는데
이게 엄마의 입장에서는 너무 터무니없고 화가나는일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뭐라고 해서 아버지를 깨우기위한 노력이 간절함이 보여
두 사람의 입장이 잘 전달되어진다.
우리 아이들도 부모들의 눈에 탐탁치 않는 행동을 해도
그게 본인들에게는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들임을 마음으로 느껴보도록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엘리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보며
희망과 용기로 감동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