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제 해법수학 3-나 - 실력문제은행, 2008
해법수학연구회.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문제의 유형을 이해하고 푸는 요령을 알아야하고 
둘째, 많은 문제로 연습해야하고 
마지막으로 차분하게 오답 확인을 해서 실수와 틀린 문제를 줄여야한다.

이 모든 수학 잘하는 방법이 <3000제 해법수학> 한권에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1,2단계에서 교과서 위주의 유형별 문제로 요령을 파악하고

3,4단계에서 단원 마무리와 기출문제를, 그밖에 단원 뛰어넘기와 서술형 뛰어넘기는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난이도별로 다양한 문제가 구성되어 있다.

별첨된  CD에는 문제집에 채 담지 못한 방대한 양의 문제들(각 난이도별)이 들어 있어 
더 이상의 문제집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3000제 해법수학의 또하나의 Tip!
우등생 세미나실 코너에서는 문제를 짚고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부분과 지도 방법이 
자세하고 재미나게 정리되어있어 쏙쏙 이해를 도와준다.

특히, 요즘 3학년부터 서술형 문제 비중을 높이는 학교들이 늘어가는 추세인데 
별책 부록인 <서술형,논술형 따라잡기>는 서술형 문제를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학년인 경우 별도의 서술형 문제집을 구입하지않고 이 부록만으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서술형 맛보기에서는 풀이의 예를 보여주고 따라잡기, 완성하기 단계와 
각 문제별  TIP이 있어 이들이 서술형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방학 중 예습으로 개념을 잡아주는 문제집 <수준별 해법수학 개념원리>로,
학기 중에는 유형별 문제의 이해와 응용 문제를 접할 수 있는 <수준별 해법수학 실력 or 심화>로,
그리고 시험전 다지기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문제가 있는 <3000제 해법수학>으로
실력을 키워주면 우리아이 수학은 걱정없을 것 같다.

<3000제 해법 수학> 
내 아이가 수학을 잘 하기를 바라는 엄마표 수학을 하고 계신 분에게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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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플러스 유형별 해법수학 2-나 - 2007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2학년 딸아이 중간고사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풀이과정을 쓰도록하는 논술형 문제가 5문제

게다가 문제자체가 3줄을 넘어가서 문제 이해하는 것조차 쉽지않아 보이는 문제도

있었다.

단순한 연산, 기본문제는 겨우 5문제 밖에 없고

대부분 논리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었다.

이렇게 시험출제 경향이 단순 연산에서 논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추세로

바뀌어가는 듯하다.

이런 경향에 맞추어 고른 [유형별 해법수학]

은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문제를 연습할 수 있어 수학을 만만(?)하게 만들어준다.

수학익힘책에 나온 기본 문제로 논리를 이해하고,

출제빈도를 고려해서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익히고

마지막 논술 문제까지 ok!!

사실, 처음에는 논술형 문제를 따로 구입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아직 저학년이고 각 단원마다 2장 정도, 논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쉽게 이끌어주니

아이도 어렵지않게 척척 풀어낸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연산 문제 1개를 어이없이 틀려서 속상했지만

유형별 해법수학과 우등생 기출문제로 마무리한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고마워~~ 해법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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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제 해법수학 2-나 - 실력문제은행, 2007
해법수학연구회.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옛날 어렸을 때 수학 선생님께서 수학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지요.

첫째 문제의 요령을 알고 풀어야하고,

둘째 많은 양의 문제를 충분히 풀어야하고

마지막으로 문제를 푼 후에 차분하게 오답 확인을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수학 잘하는 방법이 <3000제 해법수학> 한권에 다 들어있군요.

1,2단계에서 교과서 위주의 유형별 문제로 요령을 파악하고

3,4단계에서 단원 마무리와 기출문제, 그밖에 단원 뛰어넘기와 서술형 뛰어넘기는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난이도별로 다양한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요.

별첨된  CD에는 문제집에 채 담지 못한 방대한 양의 문제들(각 난이도별)이 들어 있어 더 이상의 문제집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또, 우등생 세미나실 코너에서는 문제를 짚고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부분과 지도 방법이 정리되어있어요.

특히, 요즘 3학년부터 서술형 문제 비중을 높이는 학교들이 늘어가는 추세인데 별책 부록인 <서술형,논술형 따라잡기>는 서술형 문제를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맛보기에서는 풀이의 예를 보여주고 따라잡기, 완성하기 단계와 각 문제별  TIP이 있어 이들이 서술형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네요.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아직은 서술형 문제에 대한 부담이 있는 저학년이라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제집에 겁을 내는 것 같아서 저의 경우에는 분철을 해서 본책를 풀면서 같이 한장씩 넣어주었어요.

이 부분을 감안해서 아직 서술형에 부담이 있는 저학년의 경우 별책이 아닌 본책 안에서 각 단계별로 넣어주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선행으로 개념을 잡아주는 문제집 한권, 학기 중에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문제가 있는 3000제 해법수학으로 실력을 키워주면 우리아이 수학은 걱정없을 것 같아요.

엄마표 수학을 하고 계신 분에게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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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책 1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 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를 만나면서 녹녹치 않은 책이라고는 예상했지만 ’
검은책(오르한 파묵 지음, 믿음사 출판)’은 자꾸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제자리를 계속 맴돌게 했다.
긴장하지 않고 읽기 시작한 책을 4장쯤에서 힘겹게 놓았을 때 무더운 날씨 탓을 하고 싶었다.
지난한 여름 밤.. 
"검은책 "에 빠지기에는 아직 나의 내공이 부족하다.
 
 
책의 소재는 여느 추리소설처럼 사라진 것(사람)에 대한 추적으로 줄거리를 이어간다.
변호사 갈립은 친구이자 아내인 뤼야가 사라지자 칼럼 작가인 의붓 오빠 제랄의 도움을 받고자 했지만 제랄 역시 종적을 감춘다. 갈립은 뤼야와 제랄이 함께 숨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스탄불 거리를 헤매며 그들의 행방을 추적한다.
제랄의 칼럼에서 이들이 있는 곳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 갈립은 결국 자신이 제랄이 되어 그의 이름으로 칼럼을 써서 뤼야와 갈립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구성 때문이었을까?
문체 때문인가?
이스탄불의 낯설은 배경과 이름들 때문인가?
홀수장은 갈립이 뤼야와 제랄을 찾아헤매는 다른 이의 시각(3인칭 시점)으로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며
시공간을 흔들어놓고,
짝수장은 제랄의 칼럼으로 각 장마다 번갈아가며 결국에 작가가 말하고 싶어하는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찾기"위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현란한 은유와 하나의 설명을 위해서 거듭 나열된 긴 호흡의 문체를 인내하고,
터키의 훌륭한 작가들의 낯설기만한 이름들을 만나며
생경한 이스탄불 거리를 따라가다보면 갈립과 제랄의 헤매임처럼
나 또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되어 나를 찾기 위한 복잡한 여정이 된다.
이야기의 흐름을 쫓아갈 수록 눈은 책을 따르지만 글자는 뇌까지 이르지않고 혼돈의 늪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 책은 명쾌하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낱글자마저 곤혹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인내를 거듭하고 책을 들어 1권 중반을 넘어설 즈음 낯설음에 적응하고 이스탄불의 역사적 비애를 공감하며
갈립의 "나의 정체성을 찾는" 추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부정하고 싶지만 나 또한 나로 살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동경하고 다른 이가 되고 싶어한다.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인 터키는 역사적으로 아시아, 유럽, 이슬람이 교차된 독특한 터키의 문화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갈립이 지나치는 이스탄불 곳곳에서는 본래의 터키는 지양되고 스스로 서양의 그것이 되길 희망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갈립 또한 <나>이지만 제랄을 동경하고 그가 되고 싶어한다.
작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꺼내어 내가 아닌 다른 것이 되고 싶은 것은 희망보다 절망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2권을 끝맺기 전에 쓴 글인지라 서평을 쓴다는 것이 무리가 있겠지만
나는 책의 끝을 알기가 주저된다.
그 끝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갈립이 있다면,
재미로 읽고 감동을 받는 여느 책들과 달리
고민하고 내 자신을 인내하고 견딘 며칠의 수고가 그저 고통으로 남을 수 있다.
그래도 끝을 읽게하는 오르한 파묵의 매력은 2권의 끝을 맞으리라 확신한다.
이 지루한 서평을 읽은 분들은 자신이 인내할 수 있다면 <검은책> 1권의 반을
꼭 넘겨 끝까지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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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이리 내놔! 난 책읽기가 좋아
티에리 르냉 글,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덩치 큰 압둘은 간식시간에 쵸코빵을 가져오는 클레망에게 "너, 그거 이리 내놔!"하면서

뺐습니다. 클레망은 비겁한 줄 알면서도 맞느니 빵을 주고 맙니다.

그런데 태권도를 배운 친구 피에릭이 사정을 알고 압둘에게 큰소리를 친 후로 압둘은 클레망의

먹는 모습만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클레망은 압둘이 배고플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너도 나한테 뭘 주면 되잖아!" 클레망의 이 한마디는 가난한 압둘에게도 자기가 갖고 있는

적은 것 중에서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이제 토요일마다 압둘은 친구들에게 박하차를 끓여줍니다.

그리고 클레망과 피에릭은 빵 2개 살 돈으로 한줄짜리 쵸코빵을 3개 사서 압둘과 함께 나눠먹습니다.

참으로 쉽고 명쾌한 아이들만의 결말에 흐믓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갈등에 있어서 선생님과 부모님의 개입없이 그저 자기들만의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 책을 3학년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처음에는 자기 반에도 압둘같은 아이가 있어 짜증난다고

웅성대던 아이들이 책의 결말로 갈 수록 조용해지더니 이 책처럼 압둘과 친구가 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사실 책만큼 현실에서도 명쾌한 결말이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아이들이기 때문에

분명 가능하리라고 믿습니다.

가지지 못함과 가짐에는 정말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그리고 친구간에 이해와 믿음으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기를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느꼈으면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 10월 필독서에 이 책이 있어 예전에 수업할때 써 놓았던 후기가 생각나 보여주었습니다.

.... 이런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는 것이 못내 맘에 걸립니다.

그저  내 또래 이야기를 읽고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행동하길..

그런 맘으로 아이에게 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엄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따뜻했단다.

아이가 책을 덮고는 "엄마~ 나도 그런 친구가 있음 좋겠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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