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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제1사절판본) - 덴마크의 왕자, 햄릿의 비극적 이야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 휴북스(HueBooks)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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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읽은 사람은 찾기 어려워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햄릿'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봄직하다는 것은

모든 고전의 숙명이다.

큰 줄거리와 굵직한 내용전달 등

각각의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의 내용은 거의 비슷하나

미세하게 다른 몇몇의 부분들이

그 책을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이 여느 출판사의 햄릿과 차별화된 이유는

제1사절판이라는 것이다.

제2사절판보다 1,600행이나 짧은데

쉽게 말하면

제1사절판은 공연대본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와 동시에

공연장의 생생함이 전달된다는 것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나만의 소극장에서

인물들이 움직이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생동감있는 햄릿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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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되는 사람 -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마법
질 해슨 지음, 황희창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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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나는 자기계발서다! 긍정적인 자기계발서다!' 라고 커밍아웃한

<뭘해도 되는 사람>


보통의 여느 자기계발서와 같이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과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보통의 여느 자기계발서와 다르다.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려면

나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려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하고

그 자부심의 근간은 긍정의 힘이라고 말해준다.


자부심

잊고 있었던 단어다.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는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라는 말로 스스로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데

이 책에서도

스스로 긍정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하고 노력하여 습관화하여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뭘해도 되는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한다.


긍정적인 삶에 대한 태도로


뭘해도 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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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 앤 구떼 스타일 - 스타일리시 카페 데코레이션 & 레시피
조정희.이진숙 지음, 문복애 사진 / 비타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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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이 책은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스타일리쉬하다는 표현보다는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최고 인기카페 (지금은 없어진) 블룸앤구떼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나면
아, 나도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을
블룸앤구떼처럼
아름답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나도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블룸앤구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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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파산 - 장수가 부른 공멸
NHK 스페셜 제작팀 지음, 홍성민 옮김 / 동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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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서웠다.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서웠다.
장수가 부른 공멸이라는 소제목보다
무기력한 소시민의 벗어날 수 없는 장수의 늪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일본에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후파산'에 대해 다루고 있다.
노후파산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아직 나는 시간이 있으니까 지금부터 착실하게 돈을 모으면
나의 노후는 어느정도 내 스스로 책임 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난 후 '노후파산'은 마치 교통사고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였다.

그 사례로 크게 두가지가 있었는데 내가 내 노후를 준비해놨다하더라도
나의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립하지 못해 같이 살다보면
나의 노후자금은 가족의 생활비가 되어
어느 덧 나의 노후자금이 떨어져 겪게 되는 '친자파산'이 있고, 
또 다른 사례는 나의 자녀들이 아픈 나를 보살피다보니
병원비로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나의 자녀는 병원비를 벌기 위해 밤낮으로 동분서주하게 되고
나는 나대로 아픈 몸으로 혼자 있게 되어 겪게되는 '일중독거'가 있었다.

병원비가 아까워 병원조차 못가게 되고 그렇게 병은 깊어져
몸도 마음도 무기력해지는 악순환을
가족의 힘으로만은 도저히 해결할 수 없기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개개인의 삶을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였다.

가족. 가족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가족간의 일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은 절대 껴들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속성이 있는 집단이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아프거나 경제적으로 빈곤해지면
건 가족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족을 파산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생각이 많아졌다.
남의 일이 아닌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내 일이라고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졌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어떠한 모습으로
 노령사회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저축외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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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서울, 그 중간 어디쯤에서 방황 중 - 평범한 도시 직장인의 제주 이주기
이영섭 지음 / 위즈플래닛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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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혹은 제주도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은 하지만 정작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를때
너무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단, 저자의 경우
아이들이 있는 부모이기에
아이가 없는 미혼의 경우
이 책이 덜 와닿을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아이가 있는 부부의 경우
이 책만큼 도움이 되는 책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의 꿀tip은 비밀이니까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세요~

(이런 꿀tip 하나하나가 이 책의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적지 않은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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