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시장과 새벽 항구의 모습을 사진보듯, 그 보다 더 생생하게 그려낸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 있어요.바로 새벽,항구 입니다.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새벽의 항구로 간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생선을 한 가득 실은 배와어판장 바닥에 널린 생선과 사람들의 설렘,긴장가득한 모습의 그림은 마치 내가 어시장 한가운데 있는듯 생생해요.투박하지만 섬세한 그림과화려하지만 현실적인 색체의 그림이 정말 최고였어요.책의 페이지를 넘기며말보다 그림이 주는 강렬한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새벽, 활기로 가득한 일터의 부지런한 사람들의 열정을 떠올리고 싶다면읽어보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