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sns로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만화 에세이가 있어요.작가의 경험담을 통해 세상의 모든 간병인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해요.저자인 미아오는 자신이 그린 그림으로 사랑하는 부모에게 못다 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간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요. 작가는 자신도 치유를 했다고 합니다.갑작스레 간병의 의무를 맡게 될 때, 시행착오와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 죽음이라는 무거움을 대비하길 바라는 마음이 책 곳곳에서 느껴졌어요.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사회에서 흔히 마주할 간병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며 사랑을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