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농촌 유학기 햇살어린이 94
이봄메 지음, 최명미 그림 / 현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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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1달 살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어요. 농·산·어촌 유학이란 말도 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코로나에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었죠.
이 책은 서울과 전남 교육청에서 하는 농촌 유학을 신청한 려한이네 가족의 이야기예요.
실제, 서울시 교육청과 전남 교육청은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요. 이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지리산 자락 산수유 마을로 유학간 려한이네 가족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려한이가 가게된 들안 초등학교는 자전거로 이동하면 좋을 거리에 있어요.
하지만 려한이는 자전거를 탈 줄 모릅니다. 려한이는 서울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인라인 스케이트, 자건거 타기등을 배우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성장을 합니다.
려한이와 같은 처지인 유학온 남자친구는 서로 의지하며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해요.
이 책의 작가의 말처럼
도시의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과 넓고 다양하게 만나는 것도 좋지만 소수의 인원이 함께 하는 곳에서 깊은 관계를 맺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은 우리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 해요. 이 책속의 다양한 체험과 그 안에서 작은 성공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도전과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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