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태어나 첫 6개월까지는 엄마와 자신을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서서히 엄마를 관찰하고 탐색하게 됩니다.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도 궁금해 합니다.이 책은 엄마가 아이를 임신하고 태어나는 그날 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책 입니다.32개월 딸아이와 읽으며 임신기간동안 설렘가득 했던 날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딸 아이는 엄마 뱃속에 있던 자기모습도 궁금해하고,자기가 태어난 날의 사진도 보자고 합니다.촛불 부는 날 인줄 알았던 생일의 개념도 알아갑니다.또또또 를 외치며 오늘 10번도 더 읽은책이지만.생일날 다시 읽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