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온 날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11
정이립 지음, 고우리 그림 / 봄봄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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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태어나 첫 6개월까지는 엄마와 자신을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서서히 엄마를 관찰하고 탐색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도 궁금해 합니다.

이 책은 엄마가 아이를 임신하고 태어나는 그날 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책 입니다.
32개월 딸아이와 읽으며 임신기간동안 설렘가득 했던 날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딸 아이는 엄마 뱃속에 있던 자기모습도 궁금해하고,자기가 태어난 날의 사진도 보자고 합니다.
촛불 부는 날 인줄 알았던 생일의 개념도 알아갑니다.
또또또 를 외치며 오늘 10번도 더 읽은책이지만.
생일날 다시 읽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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