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 생각의 한계를 부수는 리더의 비밀
이홍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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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자들에게 생각을 언박싱하라고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박싱'이란 우리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매몰된 생각들 또는 고정관념쯤으로 해석하면 될까?

저자는 생각 위에서 생각하기를 통해서 어떻게 생각을 언박싱 할 수 있을까? 그 방법으로 생각 다양성 확보하기, 생각 섞어 전체 보기, 생각 증폭하고 통합하기, 생각 몰지 않기, 생각의 목적 상위에 두기 총 다섯 가지를 열거한다.

우리나라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이 너무 강하다. 그래서 우리가 다르다면, 내가 맞아도 틀린 게 맞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결국 우리 사회는 박싱 생각들이 모여서 만든 박싱 사회인 것이다.

이처럼 박싱 사회 속에서 리더는 언박싱을 통해서 갇힌 생각을 깨 부셔야 한다는 숙명을 갖고 살아야한다. 여기에 '우리'를 중시하는 집단적 사고방식 즉, 대중의 박싱을 역으로 이용하면 리더는 지금보다 더 많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미래는 점점 소셜네트워크와 인터넷 커뮤니티등의 발달로 개인은 집단화가 되어가고 그러면서 박싱 사회는 지금보다 더 빠르게 고착화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사회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리더의 자질은 언박싱과 박싱의 적절한 조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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