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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환담
윤채근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평점 : 
26개의 옛 이야기를 재구성한 단편 소설집 이다.
하니ㆍ의 이야기가 끝날 때 마다 원작에대한 이야기나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데, 서로 관계 없는 단편들 이지만,
윤영손, 살아남지 못한 자
-사육신의 박팽년 이 , 단종을 폐위 시킨 세조를 몰아내기위해
반정(쿠테타)을 일으키려 했었다는 이야기와
세종,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정의공주가 자식에게 쓴 편지글에서,
세종과 함께 한글을 만든 성균관 유생들(박팽년, 신숙주, 성삼문 등)을 언급하고 ,
가수재의 실종 에서 규장각이, 어느 왕의 신하였는지 알려주는 등
재미있게 보면서 새롭게 ,다시금 알게 된 부분이 있었다.
불과 모래의 기억 에서는 ,
선덕여왕과 지귀의 이야기와
이슬람 쪽의 설화 를 엮어 보여주고,
선화공주님은 깊은 밤 서동을 끌어안고
예선, 선화공주가 선덕여왕의 여동생으로 나오고,
원작과는 달리 , 연애결혼 후 가출한뒤 , 노래가 퍼지고,
백제로 간 부부 가, 왕의 자식 이라는 말을들은
(아내를 호강시켜주기위해?) 왕이 되길 선택한 남편과
(철종처럼)헤어져 중이된 선화 공주가
남편과 결혼한 아가씨와 인사하는 이야기었는데 ,
무왕 아들이 의자왕 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