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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결정 - 행복하고 존엄한 삶은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일상인문학 5
페터 비에리 지음, 문항심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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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결정

부제 : 행복하고 존엄한 삶은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이 책은 2011년의 한 (해외) 아카데미에서 열린 강연을 기록한 것으로, 세 챕터로 나뉘어있는데 나는 그중 두 챕터 위주로 인상깊게 읽었다.

첫번째 강의. 자기 결정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두번째 강의. 자기 인식은 왜 중요한가

두 내용 약간 중복되긴 하지만, 내게는 이렇게 남는다.

내가 나의 삶을 살기로 자기결정하기까지는, 나라는 사람이 과연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자기인식'이 꼭 필요하다. 자기인식은 고정된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계속 새로워진다. 이를테면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던져보면서 나를 알아갈수 있다.

나는 나의 경험들 안에서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는가?

그중 특정 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나의 경험과 사고가 일치한것은 무엇이고, 모순된것은 무엇이었나 ?

이렇게 우리는 내가 인식하고 있는 '나란사람'의 바운더리를 외부적 사건/ 행위로 끊임없이 넓혀가야 하는데,

나를 새로이 알기 위해서는 글쓰기 만큼 좋은것이 없다고한다.

더 쎄게 말하면,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 아닌지조차 알지 못한다고 한다.

물론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을 새로이 인식하는데는 글쓰기 말고도 운동, 서예, 요리 등 다양한 행위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의 가장 효과 으뜸은 아무래도 글을 쓰는것이라는것에 공감한다.

(쓰지 못하는 것 = 알지 못하는 것, 글이 곧 나의 현재 인식, 나의 현재 그릇을 보여주는것이기 때문에 ..!)

( 끊임없이 새로운 나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이러한 )

자기인식이 왜 이렇게 값진것일까 에 대해서는,

우리 삶이 내 마음, 내 감정, 내 욕구 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위기의 순간에 위기를 극복하고,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요약할수 있다.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 아닌지조차 알지 못한다.
...
다시 풀이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표현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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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 모두 신청합니다.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글로 내려놓는것을 좋아합니다. 좋은 기회에 글쓰기를 배워서, 나만의 글 뿐만 아니라, 타인들에게도 힘을 주는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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