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출간 전부터 내내 애닳아 하며 종이책 구하고 다녔는데 종이책 구해서 읽는 순간 아~~!!!! 내 인생작이구나~~~! 이랬다네요 자신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던 해경이가 자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선배 우진이를 만나 겪는 모든 감정들이 저는 너무 마음에 와닿았어요 해경이가 우진이의 감정에 무심하게 굴던 순간도, 우진이가 떠나고 절절하게 후회하던 순간도, 우진이와 다시 함께 하면서 겪는 불안감 초조함, 자신을 무서워하는 우진이를 보며 힘듦을 느끼는 순간도 저에게는 다 빛나는 순간들이네요 해경이의 감정 하나하나, 우진이의 감정 하나하나를 저도 함께 느끼면서 끝까지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알라딘이 소개 문구로 정한
――꽃밭 같은데.
그때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구나.
바로 그 순간에.
-알라딘 eBook <[BL] Field of flowers 1> (유우지) 중에서
이 구절 저도 정말 좋아해요 괜히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 이후에 미국 미술관에서 둘이 재회해서 해경이가 저 말을 기억해내는 순간은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짜릿했어요 ㅠㅠ
꽃밭은 유우지님 특유의 무심짝사랑수가 매우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무심짝사랑수 팡인에겐 정말 행복한 글이에요 이북 출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또 해경이가 연하라는 사실이 머무 깜찍뽀짝하지 않나요? ㅎㅎ 당장 이북에 형광펜 쫙쫙 치면서 읽으러 가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