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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와 영어파닉스를 엄마표로 진행중에 있답니다.
늘 마음한켠에 빨리 시작해줘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영어품앗이 덕분에 이런저런 걱정을 뒤로하고 시작할수 있었네요.
4주차까지 문제없이 진행해오다 5주차에 브레이크가 걸렸네요.
평소에 건강한 우리아이들...이 엄마가 방심했나봐요..
둘째녀석이 금요일부터 몸이 이상하다더니
두통과 고열에 힘들어하며 주말을 보냈네요.
모두 추운 겨울날 건강조심하세요~
이번주에는 Unit7, 8 / P, Q, R, S, T, U, V음가를 배웠습니다.
CD를 들으면서 따라하고 해당음가를 찾아보고
교재와 워크북을 풀어보았는데
이번주는 그 좋아하는 CD-ROM진행은 못했답니다.
다음 Unit할때 복습개념으로 진행해 보려합니다.
아파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워크북까지 열심히 풀어주니
고맙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더라구요.
둘째라..더 애틋한 마음이 들어서 칭찬 듬뿍해주었네요..^^
이번에도 큰 무리없이 진행했는데
Q음가가 좀 어려웠는지 계속해서 물어보네요.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리라 믿어봅니다.
따라 말하고 써보고 듣고 찾아보기도 하고
CD를 들으며 본교재와 워크북을 풀어보았습니다.
책장을 넘겨보더니 알파벳 마지막 글자Z라고 좋아하네요.
그러면서 이제 아,야,어,여 배우는거냐며
빨리 영어 잘읽고 싶다고 하네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영어 문장을 읽을날을 고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