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역이지만 정성이 보이는 잘된 번역이다.
절대문장이란게 있다면 이 책속에서 찾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아름다운 문장을 냉동시켜서 이어붙이면 이 책이 될 것이다.
˝야생동물이 지구상에 존재한 것은 단지 이만년 밖에 되지 않았으며, 그 기간 동안 포유동물 은 두 종류 뿐이었다. 같은 종족과 먹이.˝
˝여명처럼 밝아오는 상호친밀감속에서 나는 그의 귀두속 가는 틈을 열도록하여 내 클리토리스를 밀어넣고 그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나서 우리는 기다렸다. 그 개와 나. 개는 간(liver)을 좀 더 주기를기다렸다. 나는 제약산업이 잠 못드는 동물들을 위해서 해 줄 수있는 일의 결과를 기다렸다.˝
읽기 쉬운책은 아니다. 추리소설도 아니다. 과학, 인문, 역사 특히 역사소설에 미스테리 플롯을 차용해서 흥미를 높였다.
˝그린란드에서 익사한 삶들은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바다의 수온은 4도 미만이고, 그런 온도에서는 부패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여기서는 위 속의 음식물이 발효하지 않는다.˝
˝어머니는 매(hawk)를 팔지 않았다. 그냥 남들에게 줘버렸다. 아버지에게.˝
이 정도의 글을 항상 쓸수는 없다. 페터 회의 출간된 다른 작품들(몇권 없다)을 찾아 읽어 보았지만 실망하거나 던졌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어 조바심을 쳐본 기억이 멀다.
좋은 책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