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돈이 없을까
나카가와 준이치로 지음, 손나영 옮김 / 도슨트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똑 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나는 왜 돈이 없을까"

책 제목에서 확 느껴지는 짠내..!! 짠테크와 저는 맞지 않지만 어떤 절약 마인드가 있을 지 궁금했어요.

 

'나는 왜 돈이 없을까'는 저자 경험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릴 때부터 집안이 딱히 어렵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해요.
책 앞 부분은 어떤 방법으로 절약을 했고,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했는 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연스레 쓸데 없는 소비를 하지 않으면 미니멀 라이프로 연결된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저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 소비가 줄어든 적도 있고, 불 필요한 소비를 줄이면서 미니멀라이프를 하고 있거든요.

제가 나누고 싶은 부분은 사람관계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책에서는 관계를 잘 만들어야 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상대방과 약속을 잡기 위해 어렸을 때는 그냥 무턱대고 상대방에게 언제가 괜찮냐고 물었어요.
배려라고 생각했지만 범위도 너무 포괄적이고 선택지를 많이 줬기에 민폐였죠.
인터뷰 약속 시간 잡는 연습을 통해 "토요일 시간 괜찮아?" 가 아닌 "1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역 **이랑 만나는데 어때?" 라고 구체적인 보기를 주는 게 더 상대를 위한 배려임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역으로 당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ㅋㅋㅋ 진짜 범위 넓으면 '이 사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자와 제가 비슷한 소비 가치관,
"무조건 커피, 술, 택시 값이 낭비가 아니라 이 항목을 어떤 상황에서 쓰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입니다. 보통 재테크 책에서는 커피, 술, 택시 값을 아껴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반대입장!

커피를 마시더라도 혼자 혹해서 자제할 수 있었는데 마신 커피와
중요한 일정,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을 보내기 위한 커피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연애 상대, 배우자는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는 사람

요즘 자꾸 이와 관련된 내용에 눈길이 갑니다.
경제적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진짜 힘들더라고요.
제가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으니까 상대방도 비슷한 가치관으로 관심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예 모르는 것도 이제는 별로인듯!
나름 경제적 이상형이.. 보험 중에서 실비 보험만 가입한 사람이면 좋겠다는 ㅋㅋㅋ
불필요한 보험을 가입된 상태에서 만나면 나가지 않아도 될 돈이 나가니까 늘 불편할 것 같아요.
아님 정리를 해야하는데 그 역시 손해고.....!!

 

"돈이라고 하는 것은 위만 쳐다보고 있으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저와 자주 만나는 친구는 돈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해서 좋더라고요.
오래 사람을 만나려면 저는 이 부분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짠내나는 것도 있고, 어떤 부분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도 있었어요.
저자는 성공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까지 절약을 하는 것일까?

"최종 목표는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돈을 벌어 저금을 하고, 저금을 하기 위해 절약한다.
  그 절약을 하기 위해서는 허세를 버려야 하고, 허세를 버리기 위해서는 남과 경쟁하지 않아야 하며,
  등급을 매겨서는 안 된다."

나는 왜 돈이 없을까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재테크 삶을 되돌아봤습니다.
남에게 잘 보일려고, 있어보이려고 샀던 물건은 없는지!
내 수준에 맞지 않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죠~

 

* 더 자세한 내용 - http://yonina.kr/22091586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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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 - 월급관리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재테크까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교양 1
이즈미 마사토 지음, 이용택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똑 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부자의 그릇 저자 이즈미 마사토의 신작인데요.
부자의 그릇에서는 부자 되는 마인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는 마인드와 함께 흔히 지나칠 수 있는 그런 재테크 정보를 다뤘습니다. 또한 월급쟁이 재테크 타겟이라 회사 업무와 돈 공부를 연관지어 소개를 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돈의 교양'을 익혀야 된다고 강조하는데요.
외부 영향에 따라 내 재테크가 좌지우지 되는 건 막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재테크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외부 환경에 사소한 현상을 집중한다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입이 많다고 모은 돈도 많다는 건 100% 정답이 아닙니다.
흔히 수입이 많으면 부자라고 생각하지만 지출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게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 년 전부터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걸 잘 통제해서 차곡차곡 자산 모으는 게 더 멋진 부자라고 느끼고 있어요. 수입이 많은 사람을 마냥 부러워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평생 돈에 대한 공부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것!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에서는 '쿨링오프' 것처럼 소소한 재테크 팁도 알려줍니다.
대출은 물론 다단계 피하는 법도 나와서 이런 다단계도 있구나~하고 넘어가기도 했어요.

 

 

 

"예금통장은 '돈 관리'의 성적표"

여기서 말하는 예금통장은 입출금 자유로운 통장을 말합니다.
고정적인 지출과 변동지출을 나눠 통제할 수 있도록 구성 해 놓는 것이죠.
제대로 한 번만 잘 관리하면 통장이 여럿 있어도 관리하기가 편해요!
통장이 많다고 관리가 어렵고 돈 모으기가 어렵다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합니다.
그냥 돈 모으기가 아니라 "2,000만 원을 모은다." 처럼요.

블로거 청바람 독서모임 멤버 언니가 재정적 1년 계획 세운 게 갑자기 생각나요.
언니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한 달에 얼마를 저축해야 할 지 역계산해서 실천하면 되죠!

 

 

 

저축 습관 만들기 위한 동기부여는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것입니다.
저도 초반에 적금이나 예금 만기 되면 이자는 제가 소비하고 싶은 걸 했어요.
몇 번 하다보니까, 뭔가 소비하기 위해 저축을 하는 그런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이제는 저에게 주는 선물로 원금과 이자를 합해 재예치하는 걸로 바꿨어요.

금리보다는 원금이 많을수록 더 효과가 크다는 걸 요즘 많이 느끼니까요.

 

 

 

2017년 재테크 목표 중 하나, 부동산 투자로 월세 한 번 받아보기!
관심만 있는 단계라 이것저것 정보는 알아보고 있어요.
책에서는 물건 가격이 월세의 200배 이내인가?를 따져보라고 하네요.
이 방법도 알아두면 괜찮을 듯 합니다. 물론, 물건 성격이 다 다르고 모양도 다르긴 하지만요.

 

 

 

뒷 부분으로 갈 수록 노후 준비 이야기가 나옵니다.
재테크 특히, 직장인 재테크에서는 빠질 수 없는 내용이죠.
최근 가계부 클래스에서 보험 종류와 특징을 자세하게 소개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그만큼 보험은 겉핥기 하면 당하기 쉽고, 자세히 공부할 수록 '허....ㄹ'이 나오는 상품

내 피같은 돈을 잘 관리하려면 너무 전문가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끝 부분에는 돈 관리, 돈의 교양에 대해 정리하면서
돈에 신경 쓰지 않는 생활이란 '모든 일의 판단 기준이 돈이 아닌' 상태를 뜻한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요즘에는 특별히 의식하는 일 없이 평소처럼 생활하는데도 불필요한 소비가 많이 줄었어요.
오히려 아둥바둥 살 때보다 더 행복하고 담백하게 살아서 행복행복><
돈 관리는 하루 아침에 되지 않아요. 꾸준히 해야 무의식적으로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더군요.

 

 

 

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에는 1~2개 정도 테스트가 나오는데요.
처음 가계부 클래스 멤버에게 테스트 해 보라고 ㅋㅋ 카톡도 했네요+_+

2시간으로 충분히 부자 마인드를 접할 수 있는 책.

 

 

 

더 자세히 보기 - http://blog.naver.com/nayeon0508/22090597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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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에브리씽 Connect Everything :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카카오 이야기
장윤희 지음 / 넥서스BIZ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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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카카오이야기



똑 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카카오기업이 점점 커지면서 어떤 회사인 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네이버와 다음이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했는데,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하는 엄청난 일이 발생했죠.

그러다 다음은 없어지고, 카카오 이름으로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회사일까? 궁금증이 커진 계기였습니다.

20대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마이피플, 라인 등 별의 별 SNS 사용을 해 봤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 비중이 커지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면 카카오톡 아님 문자, 전화였어요.

그만큼 처음 플랫폼을 잘 구축했고, 초창기에는 필요 기능만 담았다는 것.

소비자 의견을 잘 반영해서 카카오톡 하나로도 파일을 주고 받고, 정보 제공, 투표창, 공지사항 등록 등!

모임을 운영하는 저에게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SNS입니다.

커넥트 에브리씽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만,

저에게는 카카오톡이 카카오보다 더 친근하기에 카카오톡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읽어갔어요.

​카카오프렌즈는 드디어 우리나라도 캐릭터 사업으로 수익창출을 할 수 있겠구나! 를 느꼈던 캐릭터 사업입니다.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캐릭터 컨텐츠만 잘 잡아두면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텐데..

우리나라는 왜 그게 부족할까? 를 아쉬웠거든요.

라이언 등장으로 카카오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 사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카카오프렌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

시장을 지배하라. 카카오톡의 성공 요인 '스포츠'

소비자로서 자연스레 스며들었던 성공 요인.

다시 한 번 카카오이야기를 보면서 '이랬기 때문에 성공했구나'를 알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카카오 이야기는 카카오 기업 내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보다 보도 자료 등을 통해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를 한 책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깊게 공부할 분은 조금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Speed(속도) : 빠른 몸집으로 황금타이밍을 잡아라
Platform(플랫폼) : 이용자와 파트너를 동시에 움직여라
Open(개방) : 오늘의 1달러를 참으면 내일의 잭팟이 터진다
Reliable(믿을 수 있는) : 적자가 나도 품질을 놓치지말라
Target(맞춤) : 단톡방과 캐릭터로 한국인 취향에 적중하다


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어 마케팅, 기획을 스스로 할 때가 있는데, 이 부분을 잘 참고해서 반영해야겠습니다.

타이밍 싸움에서 카카오톡이 다른 메신저보다 일찍 나오면서 선점할 수 있었고,

무료 대화 어플로 시작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분면 수익성 부분도 생각을 해 봤을텐데, 그 부분을 포기하고 다른 쪽에서 수익창출을 모색한 점. 적자가 나더라도 품질을 놓치지 않아 신뢰를 쌓는 다는 것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 이유는 단톡방과 캐릭터 그리고 이모티콘으로 한국인 취향을 잘 살린 게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이유더라고요.


​카카오를 알려면 경쟁자인 네이버도 알아야 한다.

네이버 이해진의장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자기계발을 매일 2시간씩 한다니!!!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흐지부지되는 일이 많은데,

저보다 더 바쁜 이해진 의장을 보면서 긍정적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 첫 출근은 월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라고 합니다.

첫 출근이라 주말이 맞닿은 월요일보다 화요일이 낫겠다는 취지라고 하는데요.


이런 발상 좋으다~

 

카카오에서 선보인 브런치!

저도 초창기 멤버로 선정되어서 글 쓸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뭔가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하루빨리 브런치에 다시 도전해서 글을 올려야겠어요!!


여러 카카오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던 책

 


* 더 자세히 보러가기 - http://yonina.kr/2208939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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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 힘
댄 폰테프랙트 지음, 김지현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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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 힘 (성공하는 사람들의 작지만 위대한 습관)


​똑 소리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목적의 힘'이라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작지만 위대한 습관이 담긴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목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어려웠다는 함정 ㅠ_ㅠ

'왜 안 읽히지...' 스트레스 받기 보다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는 방법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목적의 힘에서 말하는 목적은 3가지로 나눠집니다.


- 개인의 목적

- 역할의 목적

- 조직의 목적


그리고 3가지 목적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지점이 스윗스팟

​어느 한 목적에만 치중되는 게 아니라 3가지 목적 골고루 조화롭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언급하고 있습니다.

일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요.


회사를 운영한다면 '고객을 기쁘게 하라'라는 미션은 들어가는 곳이 많겠죠?


'목적' 얘기를 보면 어느 순간 '사명', '비전'과 맞물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케아가 추구하는 목적이자 사명, 비전입니다.

목적을 올바르게 갖고 있다면 어떠한 유혹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본인 사명을 적어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나중에 블로거 청바람 사명 작성할 때 참고해야겠더라고요.


아무튼, 목적의 힘이라는 책 제목을 가졌지만 저에게는 어려웠던 책!!!!


 

 

* 더 자세히 보기 - http://yonina.kr/2208843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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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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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재테크, 박종훈의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똑 소리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올해 블로거 청바람 5월 재테크 테마에서 다뤘던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마냥 어렵다고 느껴졌던 경제를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었고,

독서토론 장점을 최대한 잘 살려 분위기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더 알차게 토론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이라는 신간이 나와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직장인, 주부 대상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기에 보험과 대출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대출, 빚이라고 해서 '아직 내게 일어나지 않는 일' 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관심을 더 갖고 소비생활, 금융생활을 본다면 제 주변에서도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20, 30대 소비 고민 중 하나는 과도한 통신비.

저 역시도 그 전 핸드폰 단말기 할부금으로 한 달에 6~7만 원을 통신비로 납부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핸드폰을 바꾸면서 단말기 일시불로 냈고 온가족 할인, 인터넷 할인을 받으니까 무제한을 쓰면서도 38,500원 정도 나와요. 핸드폰에도 할부이자가 발생하고 소액이니까 부담없다는 판매원 말로 무심코 내고 있던 이자.


가계부 스터디 하는 친구에게도 매번 통신비 감액은 꼭 하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2~30대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장기보험 납부로 지금 너무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사례는 정말 제 주변에 있으면 너무 마음이 아플 듯 한 그런 얘기였어요.

20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하면서 열심히 버는 돈을 종신보험에 ....ㄷㄷ


경제금융교육 공부하면서 절대 가입하지 않는 건 종신보험, 변액보험

오히려 보험사와 판매하는 보험직원 노후를 내가 챙겨주는 그런 상품임을 -

본인에게 빚이 있다면 '대출 리스트'를 작성해서 고금리부터 저금리로 갈아타거나 상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합니다. 대출이 있으면 아무리 다른 소비를 줄여도 줄인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죠.

​소액연체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정말 이 부분 잘 챙겨야 해요 ㅜ-ㅜ

저는 예전에 후불교통비가 통장 잔액이 부족해서 빠져나가지 못 해 그 다음 날 냈음에도 연체료가 발생..

이번에는 통신비 통장 잔고가 부족해서, 700원이나 연체료를 ㅠㅠㅠㅠㅠ


자칫 방심하면 이런 일이 발생해서 다시 꼼꼼하게 체크하려고요.

보험에 대한 얘기도 나와 있습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들은 얘기가 많아 제 돈으로 내야할 보험과 내지 말아야 할 보험 종류를 딱 구분지어놓았어요.

실비보험, 국민연금 등은 내야할 보험료.

변액보험, 종신보험은 가입조차 하지 말아야 할 보험.


보험을 가입할 때는 만기환급보다는 소멸성으로 내게 필요한 특약만 가입하기.

장기간 보험 가입하고자 할 때는 결혼 후 남편과 상의한 다음 결정하기!

한 때 재테크 책에서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야 대출 혜택도 많다는 소리가 참 많았어요.

하지만, 실전에서는 오히려 발품 팔거나 신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례를 접하면서

주거래 은행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환전할 때나 신용카드 발급을 권하는 은행은 주로 거래하는 은행보다는 다른 은행에서 더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예적금 금리 혜택도 특판으로 나온 상품을 가입하는 게 주거래 은행보다 더 쏠쏠하다는 걸 느꼈고요.

박종훈의 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에 나오는 고정지출 줄이기

역시! 가계부 얘기가 빠지지 않죠 ㅋㅋㅋ

​통장쪼개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마 목적통장을 여러개로 쪼개면 관리하기 힘들다. 라는 얘기인데요.

그래서 2017 처음 가계부에는 목적통장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목적통장 리스트를 넣어놨습니다.

매번 통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리스트와 통장 하나면 충분히 목적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입출금자유로운 통장 1개와 목적통장 리스트 여러 개로 통장 쪼개기를 하고 있습니다.


목적통장 리스트는 2017 처음가계부에서 만나세요><

 

​제가 흥미롭게 봤던 부분은 '노후 자금 저축 15%룰' 입니다.


15%룰로 모은 노후자금은 가급적 자신의 은퇴 생활을 위해 쓴다.


하지만, 세계 여행을 계획하거나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려 한다면 15% 룰 별도로 저축을 늘려야 한다.


 

주식, 펀드보다 더 관심 갖게 된 부동산 투자.

내집마련을 위한 투자가 아닌 수익형부동산인데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이야기를 토대로 반대 의견을 내세워서 제게 또 다른 관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공부도 하고 실제 탐방도 하면서 조금씩 부동산에 대한 눈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처음 책 읽기 전에는 대출이라고 해 봤자 뭐 있겠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내용에 읽으면서 많은 걸 얻게 되었습니다.





     

 

 

* 더 자세히 보기 - http://yonina.kr/22088513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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