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 미니멀리스트 가족의 심플 라이프 노하우
야마구치 세이코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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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똑 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몇 달동안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다 잠시 또 흐지부지...

그래도 그 몇 달 열심히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에 집중했다고 소비 비중은 높아지지 않았어요.

유럽 여행 갈 준비를 하면서 옷도 사고 싶고, 여행 물품도 사고 싶고~

여행을 가는 건지.. 여행 준비만 하는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매번 유니클로 갔다가 그냥 '다음에 살까?' '있는 옷이나 잘 입을까?' 이러고 돌아오는 걸 반복하고 있어요.

 

그래서 미니멀라이프 마인드를 세팅하기 위해!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게 물욕을 잠재워 줄 책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건을 버리고 정리하는 일은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이자 내 삶의 구조 조정 프로젝트"

정리는 단순히 기분 좋아지는 것 이상을 역할을 해요.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 미래를 더 잘 살기 위한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실제 수집병이 있는 저 역시 정리를 통해 오히려 갖고 있는 물건에 대해 더 잘 관리하려고 했고요.

이왕 사는 물건도 저렴한 것보다는 값어치 있는 걸 오래 쓰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저자는 이미 심플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분이었어요.

그래서 미니멀라이프에 관심 갖는 분들 보다 이미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 지 궁금한 분에게 더 효과적!

"공짜 물건을 거절한다."

예전에 사은품에 혹해서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을 샀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일들이 많았는데요.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면서 쟁여두기, 무조건 수집하기는 많이 줄었습니다.

​서류의 80%는 필요하지 않다.

책 쓰면서 서류가 장난아니게 쌓이는데요. 예전에는 모두 제 추억이라며 다 갖고 있었어요.

근데... 책 나오고도 그 원고는 쳐다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책이 있는데 굳이 원고를 보고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 둘 정리해서 버리고 있어요. 이번 처음 가계부 책 원고 역시 수정하자마자 바로 버리고 또 버리고~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책에서 공감되던 문구입니다.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니까 갖는다.

 가족 넷이서 사용하는 식기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처음 가계부 책에도 비슷한 내용을 담았는데요.

쟁여두기! 1+1에 대한 얘기입니다.

 

'혹시나' 해서 쌓아두는 물품들 이야기죠.

저도 이번에 렌즈 세척액 구매할 때 평소였으면 300ml * 3개를 샀을텐데, 이번에는 300ml + 120ml로 구매했어요.

물론 300ml * 3개가 더 저렴한데요. 유통기한도 있고 몇 번 이렇게 사봤는데 마지막 1개는 그냥 새거를 버릴 정도 ㅠㅠㅠㅠ

오히려 낭비라고 생각해서 단품으로 구매했습니다.

 

 

3카운트 정리 규칙

저희 어머니도 정리 관련 자격증 공부했을 때 제 방 물건을 이 방법으로 정리했는데요.

진짜 몇 개 빼고는 제가 다시 찾는 물건은 없더라고요.. 기억도 못 한다는 ㅠㅠ

오히려 발견하면 '어? 이런 것도 있었어?" 이러고 있으니...ㅠㅠㅠㅠ

​① 정리 기한을 정한다

② 남은 것은 임시 쓰레기장으로

③ 꺼내가지 않으면 버린다

이 책 덕분에 옷에 대한 미련을 많이 버렸어요.

있는 옷을 잘 활용하는 걸로~

 

* 더 자세한 리뷰 - http://nayeon0508.blog.me/22078141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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