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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부탁해 - 이은아 박사의
이은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2월
평점 :

마지막 서포터즈 활동으로 받은 책 "치매를 부탁해"였습니다. 이 책을 미리 접했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이미 할머니는 치매 증상을 보인 지 꽤 오래되었고, 요양병원에서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게 슬퍼요. 치매도 치료할 수 있고, 예방하고 관리하면 된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치매도 유전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젊었을 때부터 예방을 이 책을 통해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오래 병간호를 하고 있는 어머니와 친척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저자 성함과 저희 어머니 성함이 동일해서 더 확 와닿았어요. 치매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을 수 있고, 치매 가족력이 있어도 예방 가능하다는 파트는 계속 반복해서 읽어보려고 해요. 운동도 중요하고 식단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