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 회계의 탄생부터 이론, 재무제표 속 회계용어를 한 권으로 읽는다
구상수 지음 / 길벗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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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가계부 쓰는 30대 재테크 2억 모으기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독서 마라톤 프로젝트 세 번째 도서 리뷰인데요.

창업하면서 제 개인 돈 관리와 별도로 업무 관련해서 회계를 정리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저에게 회계란 마냥 어렵고 낯설고 이것이야말로 전문가가 해야 하는 분야라고 남의 얘기처럼 생각만 했어요. 사실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회계를 외면했던 지난날들 .. 하지만 복식부기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설명이 담겨 있다고 해서 새해맞이 도전을 한 책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직도 복식부기가 정말 모든 사업상 흐름을 담을 수 있나? 의심은 있지만 나중에 국세청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조금씩 도전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1. 나에게 이 책은?

▶ 회계를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읽은 책입니다. 분명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접근해서 처음에는 손에 잘 안 잡히는 책이었어요. 하지만 아침 성장 활동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최초 금융은 회계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그 말을 설명해 주는 역사, 경제적인 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사례로 제시하면서 읽는 내내 '아,, 이래서 회계를 하는 거구나' '주식 용어를 여기서 볼 줄이야?' 계속 감탄하면서 읽었어요. 저자의 내공이 상당하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는 저만 알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주식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식 용어들도 저는 친구를 통해 어렴풋 이해만 했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떨 때 활용하는지는 와닿지 않았거든요. 그런 궁금한데 물어보기 애매한 것들을 자세히 다뤄서 정말 좋았어요. 주식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회계로 입문하고 주식으로 졸업하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2.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기준과 방식 차이로 인해 기업에는

재무회계 외에 세무회계가 별도로 필요하다

▶ 초반에 기업에서 왜 회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하면서 재무회계와 세무회계는 별도로 관리하고 작성해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수입과 지출 등을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을까 요즘 계속 고민했어요. 그리고 회계를 하나만 해도 될까?라는 궁금증도 있었는데, 책에서 재무와 세무는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그 말에 끄덕끄덕! 막연했던 암묵지에서 조금씩 그려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3.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 회계도 물론 좋았지만 저는 주식 관련 용어 설명해 주는 부분이 정말 유익했어요.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우선주에도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데! 마침 롯데 계열 우선주가 상한가 가는 걸 보고 있는데 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한가 가는 것도 있지만 어제 딱 이 부분 보고 다음 날 우선주가 실시간 차트에 보이니까 신기했습니다. 보~~통은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더 저렴한 게 많아서 평소 가격이 부담이라 못 샀던 기업이 있다면 우선주를 도전해 봐도 괜찮아 보여요. 보통주에 비해 거래량이 적어 그게 리스크가 될 수 있긴 해요.


* 더 자세히 보기 - http://yonina.kr/22177847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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