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싶은게 참 많은 세상이다.나 역시도 이기고 싶어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의 재앙같은 사건들을 만나니...내 힘으로는 안되는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저 패배자로 실패자로 인생이 끝났을 것인데...이 책은 진정 이기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세상적으로는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며 더 나은..자신이 올라가는 것이 이기는 삶이지만...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말씀으로 양육받으며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는 삶이 이기는 삶일 것이다.그러나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곳은 아니지 않나?...여러가지 컨텐츠나 문화, 예술에서 점점 강세를 보이는 우리나라는...낙태율...이혼율....자살률 역시 점점 많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이런 현실속에 코로나19는 정말 재앙 중의 재앙처럼 느껴진다. 그러나...이 책을 읽으면서 재앙같은 환경을 주시는 하나님의 본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사건과 환경을 생각하는 관점이 바뀌니 힘든 문제를 어떻게 받아내야 하는지 묵상하게 되고...기도하게 된다.이 세상에 가장 큰 고난은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이라고 했다.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할것이라고 느낄때...겉잡을수 없이 떨어지는 나락을 경험하게 되지만... 밧모 섬에 갇혀 써 내려가는 마지막 계시록 말씀이 그런 나를 향해 사탄의 공격에서 이기라고...피투성이라도 살아내라고 주시는 말씀이라니....사랑의 복음이라고 하신다.이 책은 믿는 자로써 어떻게 말씀을 보아야 하고...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준다. 더구나 이단이 판을 치는 시대가 아니가...우리에겐 영육간에 바른 길잡이가 필요한데...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처럼...우리의 신앙 여정을 끝까지 이기게 할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계시록의 수많은 상징과 비유와 형상과 숫자들이 결코 무서운 것이 아님을...또 실려있는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 힘든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들 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김양재 목사님의 요한 계시록 두 번째 책으로 5장에서부터 10장까지의 말씀 묵상 책이다. 본격적으로 심판과 구원에 대한 재앙들이 등장하는데 과연 지금 이 시대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코로나19도 재앙이지만...우리의 삶에서 누구도 예외 없이 오는 재앙 같은 고난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목사님은 이 재앙의 때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으라가 아니라 먹으라고 하신다. 말씀을 먹는다...이 책은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이해가 너무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마치 엄마가 이유식하는 아이를 위해 입으로 먼저 씹어서 먹여 주는 것처럼 말이다. 어려운 비유나 상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또 그런 상징들이 왜 쓰여 졌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아주 쉽고 이해가 되면서도...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쳅터가 끝날 때마다 12명의 집사님들의 간증이 나오는데...남편에게 맞고...이혼의 상처로...자식고난으로...질병고난...자신의 음란죄와 망하는 사건 등등!!수치를 가감 없이 고백하며 적용하는 간증,...뭐 보통 간증하면...이렇게 해서 잘 되었네. 저렇게 해서 복 받았네 하는 자기 자랑(?) 으로 마무리 되곤 하는데 책에 실린 간증들은 이 힘든 고난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아니 살아낸다.계시록에는 재앙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은 우리의 삶에 재앙이 찾아오기에...우리가 말씀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심판과 구원은 반드시 임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예수가 없으면, 예수를 모르면 이 땅에 주어질 것은 재앙뿐이기에..마지막까지 애타게 부르시는 경고하시는 주의 음성이 이 요한 계시록이라고... 이 계시록을 통해 돌아오라고 끝까지 야단치시는 것이고 이게 바로 사랑이라고 하신다. 진짜 사랑 말이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매를 들 수밖에 없는 아비의 아픈 마음 말이다.목사님은 이 말씀묵상..큐티를 강조하시는데..날마다 자기 죄를 보고 회개하며 말씀으로 깨지고 거듭나라고 큐티를 거듭 강조하신다. 왜냐하면 말씀으로 사람이 변하기에...날마다 말씀을 먹어야 한다고...성경을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오래 씹어 먹으며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어야 말씀이 내 몸의 영양소가 되고 새로운 세포가 되어서 말씀의 권세...즉 그리스도처럼 자원하여 희생하는 권세가 임한다고 하신다.말씀대로 사는 인생...증인이 되는 인생...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인생...그런 사명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하신다.이 책은 재미가 있다. 인간적인 재미를 말 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인 재미...어려운 말씀이 이렇게나 쉽고 나와 상관이 있다는 것으로 한 번 펼치면 계속 읽게 되는...그런 재미^^마치 어려운 교과서를 쉽고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풀어놓은 참고서처럼...어렵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계시록을 꼭꼭 씹어서 먹여 주는 책...이 책을 꼭 읽으라고 아니 먹으라고 권하고 싶다.모두가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을 먹기를 바라며...말씀을 먹으라!!
요즘 기독교가 개독교라는 말은 욕도 아닌 시대라 한다. 어느 장로님은 자신이 크리스천 인 것을 말하지 못한다고도 하고...어느 목사님은 자신의 사역에 회의가 든다고도 하고...어느 성도는 직장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탓을 들어야 한다고 하니... 과연 핍박의 시대는 시대인가 보다.한 방송채널에서 "이혼이 죄인가요?"라는 질문에 이런 답을 하시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해지는 것을 원하시기에 행복을 위해 하는 선택을 존중하실 것이다."라는...과연 코로나로 갇혀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행복일까? 각종 정보의 홍수속에 수많은 가치관들이 쏟아져 나오는 무분별한 이 시대에....교회 안에 함께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가치로 충돌하는 그야말로 로마 때 보다 더 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 말씀하신다. 핍박은 당연하다고...그러나 다 알고 있으니 이 세상에 요동하지 말고 자기 죄를 보며 회개하라고...오직 회개하는 자만이 다윗의 열쇠를 쥐고 사람을 살린다고 구구절절 말씀해 주신다. 그럼 두려움과 염려로 갇혀있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무엇일까?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자기 죄를 보는 "거룩"이다...책을 읽는 내내...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말씀이 "내가 너를 아노니"..."너도 나를 알라"고 하시는 것만 같았다.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왜냐면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기 때문에...이 책을 통해 말씀으로 나타나신 주님을 만나길 간절히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