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집 출판사의 고양이네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지식보다 더 값진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서 그 시대의 문화와 지혜를 엿 볼 수
있는데요.
만나면 만날 수록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고양이네
박물관
표지 속 그림은 르누아르의
그림 <줄리 마네 (일명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아이) >
이예요.
쥴리가 안고 있는 미미가 그림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네 미술관을 통해서 프랑스의 안상주의 그림을 만날 수 있어요!
^^
#상상의집, #고양이네박물관, #줄리마네,
#고양이를안고있는아이, # 인상주의그림, #프랑스화가, #르누아르, #마네, #모네, #드가, #고호, #고갱, #지식마당,
#미술그림책추천,#겨울방학추천책,
책을 펼치면 고양이 미미와 줄리가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림속 아이가 나온 듯 신비롭게 느껴지는 그림인 거 같아요!
^^
『 고양이네 박물관 』 은 조현진작가님의
글과 김유진 작가님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조현진 작가님은 아동 미술 치료를
공부하다가 인상주의 화가들에 매료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을 푹 빠졌답니다! ^^
줄리와 미미는 항상
함께였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줄리라면 꼼짝을
못하고,
줄리는 고양이라면 꼼짝을 못했다고
하는데요.
줄리가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거 같아요. ^^
베르트 모리조의 『 외젠 마네와 딸 줄리 』
를 다음장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베르트 모리조는 프랑스의 여성화가로 인상주의
화가의 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엄마가 딸과 아빠를 그리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
줄리의 황금빛 머리카락 위에 노란 빛의 새가 앉아 있는 걸 본 미미는 새를
쫒다가 집안으로 들어가게 되어요.
미미의 모습이 정말
이쁜데요.^^
베르트 모리조의 『 외젠 마네와 딸 줄리
』 의 그림을 이렇게 스토리텔링식으로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잘 이해 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와장창!"
미미는
새를 쫒아 식탁 위로 뛰어오르다가 식탁보에 걸려 버렸어요.
폴 세잔 『
병과 사과바구니가 있는 정물 』 의 그림을 만날 수
있어요.
세잔 아저씨는 사과 그림을 많이 그린 인상주의 화가라고
하는데요.
『 고양이네 박물관
』 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과 화가를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고양이 미미는 새를 쫒아서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미미의 귀에 빛처럼 부서지는 웃음소리가 들려서
따라가보았는데요.
에드가르 드가의 『 발레 학교
』 의 그림을 만날 수 있어요.
저도 이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 그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요.
^^
미미는 새를 쫒아가는 모습을 통해 프랑스 곳곳을 여행하듯 따라갈 수
있었는데요.
프랑스의 아름다운 모습과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을 만날 수
있어요.
미미는 다시 줄리의 품으로 쏘옥 돌아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는데요.
이 책을 다 읽고도 여운이 남겨져 다시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인 거
같아요.
미미의 여행 이야기가 끝이나면 '명화
읽기'로 인상주의 화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등장한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사람들은 그림이
아닌 인상에 불과하다고 비웃고 조롱했다고 해요.
그래서 인상주의 화가들은 어둡고
적막한 길을 걸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고흐가 살아생전에 그림을 하나도 못 팔아서 삶의
어려움을 겪었던 것처럼 그 시대적 상황이 이해가 되는 거 같아요.
'명화 읽기'에서 클로드 모네,
베르트 모리조,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르 드가, 귀스타브 카유보트,
카미유 피사로,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볼 수 있는데요.
그들의 찬란한 그림과 특징 그리고 삶의 일대기를 엿 볼
수 있어요.
고양이 미미와 함께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을
만날 수 있는 『 고양이네 미술관 』
인데요!
겨울방학 아이와 읽어보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