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색칠 - 명화에 숨은 감정 읽기
김유진 그림, 지경화 글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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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출판사의  『 마음색칠 』 이란 책 소개 글만 읽고도 정말 만나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한마디로 아름다운 명화들을 통해서 아트테라피를 할 수 있는 책인데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자신의 감정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직접 만나보니 정말 힐링이 되는 거 같아요! ^^

 

 

 

마음색칠

명화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 창문을 활짝 열고 그림을 그리는 표지가 인상적인데요.

그럼 명화에 숨은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아트테라피 시작 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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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형태와 색깔을 찾는 연습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트 테라피


지은이는 화를 내야 할 때 화를 내고, 웃고 싶을 때 웃는 것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특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툰편인데요.

어릴 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이 받은 상처로 많이 힘들어 할 수 있어요.

마음색칠 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미숙한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시대를 뛰어 넘은 멋진 명화들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아는 방법부터 배워 보시면 좋을 꺼 같아요!

^^ 

 

 

 마음색칠 은 총 113 페이지로 되어 있는데요.

머리말을 시작으로 감격, 감사, 기쁨 등 감정의 단어를 시작으로 명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마음색칠 은 엄마가 연지에게 쓴 편지를 시작으로 시작해요.

연지에게는 어떤 불의의 사고가 있었을까요?

아이의 사고로 엄마도 무척 힘들었을 거 같은데요.

마음이 아픈 연지와 함께 명화를 통한 아트 테라피를 만나 보실 수 있어요.

 

 

마음색칠 은 '엄마가 연지에게, 보라가 연지언니에게, 할아버지가 연지에게, 연지가 연수에게 '로 총 4개의 편지로 시작해요.

연지의 불의의 사고를 알고는 저도 마음이 아팠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연지가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도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꺼 같아요.

 

 

제일 첫번째로 감격에 대한 감정에 대한 명화로 게리트 반 혼토르스트의 <목자들의 경배>를 소개해요.

게리트 반 혼토르스트는 밤의 장면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 화가라고 하는데요.

이 명화는 어두움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아기예수로 부터 아기예수의 탄생이라는 감격을 느낄 수 있어요.

지은이는 '감격'은 역사를 가진 감정으로 성장한 사람들이 종종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고 하는데요.

밤의 어둠 속에 자신의 모습을 그려 놓고 있는 연지에게도 언제가 감격의 순간이 찾아오겠지요?

^^

 

인간이 느끼는 제일 무서운 감정인 고통과 무서움인데요.

어릴때 상처로 남은 이 감정들이 치유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정말 힘들거 같아요.

명화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 가는 걸 시작으로 아트 테라피 하시면 도움되실 꺼 같아요.

 

 

 

소망의 명화로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를 소개해요.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에 화니군도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화니군도 이 명화는 자주 봐 왔던 거라서 자신이 봤던 걸 말한다고 바빴답니다. ^^


클림트"황금색을 내는 최고급 재료들로 표현하기에 가장 멋진 주제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생명'이라는 답을 적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멋진 답인 거 같죠?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를 통해 소망의 감정을 알 수 있어요.

^^

 

 

마음색칠 을 통해 50여 점의 명화들을 통해 아트 테라피를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김환기, 김기창,  이중섭, 김홍도 님의 한국화도 만나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마음색칠 을 같이 읽어 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고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 가지면 좋을 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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