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미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10
정은미 지음, 이현 미술놀이 / 다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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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듯 하면서도 이쁜 몬드리안 그림 아시지요?!

이 분의 성함은 잘 몰라도 그림을 보시면 아~ 하실 껀데요.

오늘은 몬드리안 그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다림 출판사의 『몬드리안을 소개하께요.

 

 

위쪽의 몬드리안의 그림과 아래쪽에서는 아이가 그린 그림인 거 같은 인상적인 표지의 『몬드리안 책이예요.

늘 느끼는 거지만 그림을 알아가는 건 너무 재미있는 일인데요.

몬드리안의 그림을 통해서 그의 예술적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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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드리안 은 정은미 작가님의 글과 미술놀이를 알려주는 이현 작가님에 의해 출판된 책인데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있는 글과 미술놀이로 몬드리안의 예술세계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꺼 같아요!

 

 『몬드리안 은 110페이지 정도의 책으로 몬드리안의 일대기를 엿보면서

그의 작품들과 함께 그의 미술세계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 저런 건 나도 그리겠다!"

'피에트 몬드리안'의 그림과 함께 이것도 그림일까의 의문을 들게 만드는데요.

쓱쓱 자 대고 줄 그어서 칠만 한 거 같은 그림같아 보이지만..?! 정말 유명한 그림이지요?!

현대미술을 '우리들의 이야기'라면서 알려주는데요. 

친구에게 하는 말과 같은 글이 더 이해를 쉽게 만드는 거 같아요. ^^

 

 

글의 중간에는 팁으로 추상미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주변의 추상미술에 대해 슈뢰더 하우스의 내부 사진과 <적, 청의 안락의자>를 소개해요.

 

 

리트벨트의 실내인테리어와 <적, 청의 안락의자>는 '데 스틸'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하는데요.

 

"'데 스틸'은 1917년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추상미술 운동으로 몬드리안과 테오 반 두스뷔르흐, 리트벨트 등이 모여서 만든 잡지의 이름에서 유래해."

 

'큐비즘'의 영향을 받은 간결한 스타일로 구성과 기능을 강조하여 20세기 미술과 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요즘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미니멀즘'의 시작이 추상화가 몬드리안이 주도한 '데 스틸' 운동이라고 해요.

 

 

한 장이 끝나고 나면 관련된 미술놀이를 소개하는데요.

준비물 카메라로 추상화를 닮은 패턴과 삼원색을 찾아 보는 활동을 소개하고 있어요.

다른 여러 미술놀이 활동들로 몬드리안의 추상미술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몬드리안도 초기에는 사실주의적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해요.

몬드리안의 그림과 반 고흐 그리고 블라맹크의 그림을 통해서 비교하여 설명을 해 주는데요.

네덜란드에서 유행하던 양식에 따라서 몬드리안도 고전적인 스타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몬드리안이 제작한 <나무> 연작을 통해서 추상미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점점 형태가 단순화 되어 가면서 나무의 형태나 색채를 거의 알아볼 수 없는 추상화가 되었네요!

몬드리안에게 추상미술이란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미" 라고 하는데요.

몬드리안이 추구한 추상미술의 질서미를 고대시대의 예술작품으로 소개하여 더 이해가 잘 되는 거 같아요. ^^

 

 

" 추상미술은 기계시대의 상징 "

몬드리안의 추상미술은 산업기계 문명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몬드리안이 활동하던 20세기 초는 기계의 시대였고, 기계의 이미지가 예술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연적인 아름다운 보다는 현대적인 질서와  균형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인 거 같아요. ^^

 

 

화니군도 몬드리안처럼 꾸며 보았어요.

물감으로 색을 더 잘 칠 할 수 있게 검은 선은 크레파스로 했는데요.

색칠을 하면서 화니군이 너무 이쁜 거 같다고 했는데요.

몬드리안이 추구했던 '데 스틸' 의 양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미술놀이인 거 같아요. ^^

 

 

" 우리가 자연의 외형을 버리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
- 피에트 몬드리안

몬드리안의 <브로드웨이 부기우기>는 화려한 색감에 저도 정말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인데요.

뉴욕의 화려한 거리와 생동적인 재즈 음악과 댄스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말년의 걸작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 그림을 감상 할 수 있는 글로 이 작품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정말 재즈의 특유의 자유와 창조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그의 미완성 작품인 <빅토리 부기우기>도 소개하면서 추상미술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부록에서는 한국의 미술세계가 몬드리안 보다 더 앞서서 추상미술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예로 조선의 보자기를 소개해요.

우리나라의 보자기를 통해서 비교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인들의 예술적 감각이 정말 뛰어났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아이와 함께 『몬드리안책을 읽으면서 미술놀이를 해 보시면~!!

우리아이들이 재미있는 미술놀이로 몬드리안의 질서와 조화와 균형의 미를 이해할 수 있는데요!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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