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먹거리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어지게 만들 수 있는 책이네요! ^^

이런저런 맛 ㅣ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점점 사회가 발전할 수록 먹거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맛있는 맛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먹거리를 통해서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초등아이들부터 읽으면 좋을 상상의 집의 이런저런 맛을 소개하께요! ^^

이런저런 맛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의 표지로 먹을 준비를 하는 나이프와 포크가 인상적인 표지인데요.

어떤 맛을 알 수 있을 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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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맛의 글은 최미소님이 쓰셨는데요.

사람 사이를 잇는 언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고 하는데요.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 분의 다른 저서인 『이런저런 옷』 도 만나보고 싶네요. ^^

차례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7번째의 방으로 맛에 대해 소개하고 에필로그와 참고자료 및 출처를 알려주고 있어요.

7개의 방에서 땅에서 얻은 맛, 시간이 허락한 맛, 세계를 홀린 맛, 화려하게 즐긴 맛, 빠르게 만든 맛, 위기를 극복한 맛, 시대를 담은 맛 들을 알 수 있는데요.

시대의 사회적·문화적·역사적 의미까지 잘 알 수 있도록 정말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예요! ^^

에필로그에서는 헨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맛있는 공장의 한국지점을 소개하고 있어요. ^^

초대된 아이들이 견할 할 곳은 맛있는 공장에서도 가장 깊숙이 위치한 일곱 개의 방인데요.

그럼 같이 가 볼까요?! ^^

첫 번째의 방은 땅에서 얻은 맛이라는 방이예요.

이 방의 비밀을 알려면 먼 옛날로 한참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하는데요.

최초의 농부와 곡식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 

 제일 먼저 선사시대의 먹거리에 대해서 소개해요.

지금처럼 슈퍼마켓도 없는 선사시대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먹거리를 구했을 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가르쳐 주고 있어요.

사람들이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얻기 위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생활용품도 많이 발달하게 되었는데요.

흑을 빚어 만든 그릇인 "토끼"가 정말 놀라운 거 같네요! ^^ 

인류가 처음으로 농사를 시작한 곳인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의 농사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중국 창장강 지역에서 전파된 기술로 한반도에서도 농사가 발달되었다고 해요.

농사가 시작 된 후에는 돈처럼 쓰이기까지 했다는데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농사의 특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

첫 번째 방의 이야기가 끝이나고 나서는 생각해 볼거리로 GMO식품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정말 요즘 말도 많은 GMO식품인데요. 현재도 GMO식품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고 있지 않지요.

그런데 왠지.. 먹으면 안 될 거 같은..ㅠ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차 가공식품으로 들어와 국민들이 먹고 있기 때문에 더 잘 알 수 없다는데요.

자라나는 아이들를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가 꼭 생각해야 할 문제인 거 같아요.

그 다음 방 부터는 아래와 같이 맛있는 맛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요.

두 번째 방에서는 시간이 허락한 맛인 죽, 절임과 올리브 오일, 빵, 술과 발효식품
세 번째 방에서는 세계를 홀린 맛인 차, 말, 후추, 십자군 전쟁과 생강, 콜롬버스
네 번째 방에서는 화려하게 즐기는 맛인 식사예절과 디저트 미식과 아침에 먹는 음식
다섯 번째 방에서는 빠르게 만든 맛을 냉장고와 배송 산업 그리고 전자레인지를 통한 패스트푸드와 맥도날드
여섯 번째 방에서는 위기를 극복한 맛인 슬로푸드
일곱 번째 방에서는 시대를 담은 맛인 찜요리와 매운맛, 그리고 짜장면과 라면

맛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 문화적 ·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요! ^^

맛있는 공장의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요?! ^^

요즘 아이들도 행복을 느끼는 맛있는 맛에 대해서 호기심이 정말 많을 텐데요.

맛을 통해서 사회적 · 문화적 · 역사적 의미를 알아가기에 너무 좋은 책인 거 같아요! ^^

이런저런 맛은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어지게 만들 수 있는 책인데요.

초등도서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