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다시 읽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6
양지열 지음 / 자음과모음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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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인 2017년 5월 9일은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이예요.


선거일 전에 이렇게 헌법에 관한 책을 소개하게 되어서 더 뜻깊은 거 같은데요.


청소년 인문서적으로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헌법 다시 읽기]를 소개 해 볼까 해요!


청소년 자녀를 둔 아빠이자 법률가인 양지열 변호사님이 쓰신 책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헌법에 대해 쉽고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헌법에 대하여 풀이되어 있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꺼 같아요.


그럼 바로 소개 해 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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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헌법 다시 읽기]는 법무법인 가율의 대표 변호사인 양지열님의 쓰신 책이예요.


양지열 변호사님은 8년간 중앙일보에서 일하시다가 변호사가 되신 기자 출신의 변호사인데요.


헌법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서 청소년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도록 책을 쓰셨다고 해요!

차례는 지은이의 말로 시작으로 총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으로 대한민국 헌법 전문과 관련법과 제도에 대한 찾아보기가 있어요.


제1장 나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을까?


제2장 과학기술, 경제가 발전하면 행복할까?


제3장 국가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


제4장 우리가 사는 세상, 살고 싶은 세상

 


 [헌법 다시 읽기]는 초판 인쇄일이 올해 3월 20일에 된 책이예요.


지은이의 말은 작가의 딸에 쓰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사건과 박전대통령과 사회 문제의 일면을 담으며


대한민국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거 같다며 시작하는데요.




대한민국은 언제 어른으로 자랄까?


사실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국민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말이야.


그걸 정리해 놓은 것이 헌법이야.


맨 앞에 써놓은 전문으로 시작해 마지막 제 130조까지 우리나라는 이러저러한 나라라고 밝혀 놓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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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을 때,


혹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게 바로 헌법이란다.

헌법을 왜 알아야하는지를 언급하면서 지은이 자녀의 일상에피소드를 예로 헌법에 대해 쓰셨다고 해요.

 +


제1장은 나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을까? 인데요.


지은이 자녀의 일상에피소드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시작과 헌법에 대해서 알려주며 헌법을 통해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는 장이예요!

 

 

 

각 장의 시작과 함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하여 각장에서 알수 있는 제도와 이념을 알 수 있게 해 주어요.


1장에서는 헌법과 대한민국의 시작, 국민주권주의, 사회계약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헌법 다시 읽기]에 등장하는 자녀로는 첫째아들 시우와 둘째 딸 시연이가 있어요.


시연이는 스마트폰의 친구인 맥킨지와 이야기를 하다가 문든 자신이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의문이 생겨요.


그러다 아빠가 퇴근하여 집으로 오시자 여쭤보는데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연이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타고난 능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겠지? 


그래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거야. 그것도 무상으로 말이야.

...........

아빠는 학생이 공부를 하는 이유가 헌법에 나와있다고 해요.


그리고 헌법은 나라를 어떻게 만들고, 그 나라에 사는 국민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정하는 가장 기본인 법인데요.


 대한민국의 많은 법들이 모두 헌법에서 시작되었다니 시연이도 흥미로워 해요.



시연이 오빠 시우는 새벽에 한일 축구경기를 못 본 것에 대해서 화가 났는데요.


시연이가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요즘에 대한민국 만세를 그만 좀 하라고 오빠를 놀리자,


오빠가 헌법의 전문에 있는 대한민국의 시작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요.


정말 아버지가 변호사여서인지 자녀도 너무 멋지네요!  


시연이는 학교생활을 하며 국민주권주의와 사회계약론에 대한 맥킨지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의 주인이고 법의 주인인 자신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해요. 

 

 

각 장이 끝나면 변호사 아빠와 그 장에서 읽은 이야기를 통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여러분은 왜 지금처럼 살고 있는지 궁금한 적이 있으세요?

변호사 아빠는 이렇게 질문을 하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들을 정리한 헌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지는 거 같아요.

++

 

 제2장에서는 과학기술, 경제가 발전하면 행복할까? 를 다루고 있어요.

 


휴일을 맞아서 시연이네 가족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갔어요.


시연이는 지금처럼 발달된 문명에 대해 궁금해하다가


아빠와 오빠의 대화를 통해서 사유재산제도와 자유시장경제질서에 의해 경제가 발전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고,


너무 멋진 하늘공원과 나들이였는데요.


그 멋진 하늘공원이 있던 자리가 15년 동안 쓰레기 매립지였다는 맥킨지의 정보를 알고 놀라게 되요. 



헌법 제 119조 제2항을 보면 국가가 국민경제의 성장뿐만 아니라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도 생각해야 하고,


몇몇 사람들만이 시장을 독차지하지 않고 국민이 경제의 주인일 수 있도록 경제의 민주화를 위해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따라서 경제 활동을 무조건 자유롭게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면 국가가 간섭을 할 수 있는데요.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보호를 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다시 국민들이 피해로 보게 되겠죠? 


힘이 약한 농어민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강이나 산에서 나오는 천연자원을 돈으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국가가 통제할 수 있어요.


과학기술과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세상을 생각 해 볼 수 있을 꺼 같아요!


시연이는 2학기 학급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스마트한 친구인 맥킨지를 통해 헌법의 대의제 민주주의 원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게 민주주의 사회의 정치이고 선거에서 이겨서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고 잘못을 한다면 물러나게 된다는 걸


우리나라에서 최근 진행된 탄핵에 대해 소개 하고 있어요.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치와 헌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한사람이 너무 많은 권력을 가져 독재가 되지 않도록


헌법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 지 더 자세히 알아 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 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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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에서는 국가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에 대해 시연이 가족의 이야기로 알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인간으로서의 존업과 가치 그리고 행복추구권 및 자유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시연이가 옛 서대문 형문소에 견학을 가게 되었어요. 


많은 고통을 받다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감은 독립운동 전사들을 보고 시연이와 친구들은 슬펐는데요.


그리고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시연이의 또래일 수도 있던 어린아이들의 비극을 알게 되었어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비극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인 거 같은데요.


이로 인해 헌법에 있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에 대해 시연이가 알게 되면서


 인간이 과거의 잘못에 대한 깨달음을 정리한 헌법을 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데요.


헌법에 대해서 청소년이 알게 된다면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의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꺼 같아요. 

 

 

 

 

++++

 

제4장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상, 살고 싶은 세상에 대해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본권들과 기본권의 제한과 과잉금지원칙 그리고 헌법재판소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서는 헌법에 대해 잘 알아야 할 텐데요.


그 이유는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정해 놓은 게 헌법이닌깐요.


그리고 그 헌법을 지키는 최후의 법정인 헌법재판소를 소개하고 있어요.



많은 외국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된 것은 바로 헌법 때문인데요.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모두가 차별없이 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노력한 만큼 결실을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시연이가 사는 세상이라고 지은이는 책을 끝맺음을 했어요.


정말 평등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 헌법에 대해 잘 알아야 될 거 같아요! ^^

 

 

부록으로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실려있는데요.


제1장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너무 멋진 문구이기도 한데요!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에 대해 알고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책으로


[헌법 다시 읽기] 읽어보면 자신이 하는 학업에 대해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꺼 같아요.


최근 일어난 대한민국의 많은 사건으로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긍심이 떨어졌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스스로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내일의 투표권 꼭 행사하시길 바라구요! ^^




요즘 선거권 연령을 낮추어야 한다는 말들도 많은데요.


아이들이 헌법을 알고 정치에 관심을 가진다면 정말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꿈 꿀 수 있을 거 같아요!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의 필도서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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