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 이야기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강경아 글,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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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면 볼 수록 참 괜찮은 책인 거 같아요.


역사인물을 알아보기란 지루할 수도 있는데요.


재미있는 스토리로 역사인물을 만날 수 있는 책 인 거 같아요.


오늘은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을 알아 볼 수 있는 << 평숙이, 소리꾼 되다 >> 를 소개 해 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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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미.. 미나리~~ 미~ 미


평숙이가 노래를 부르자 아이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어휴, 넌 왜 그렇게 노래를 못하니?"


그럴 때마다 평숙이는 속상하고 답답해.


" 평숙이 너, 개생집 그 여자아이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지?"


.



미나리는 사철이요~ 장다리는 한철이라~


미나리는 사철이요~ 장다리는 한철이라~


"


조선시대 명창 우평숙이라고 해서..


전 여자라고 생각했는데요. 남자여서 놀랍네요! ^^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조선시대 숙종 임금 때의 인현왕후 민씨와 희빈 장씨를 빗대어 부르는 노래라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의 시대적 배경도 알 수 있는 거 같네요.


평숙이는 누구한테 잘 보일려고 저렇게 노래 연습을 하는 걸까요? ^^

 

 

 

" 그 애는 어쩜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냐."


"그림이랑 글도 잘 쓴다더라."


"히히, 평숙이랑 정반대네? 얼굴은 주물러놓은 메주에다 노래도 정말 못하고."



평숙이가 인물이 않좋았나 보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는 기생집에 사는 아이인가 보네요. ^^


 

 

 

기생집 행수님을 따라 초옥이를 만나게 된 아이들인데요~!


정말 이쁜 아이가 노래도 잘 해서 아이들이 입을 벌리고 넋 놓고 보네요! ^^

 

 

 

초옥이는 아이들에게 돌아가며 노래 부르자고 해서 평숙이가 노래를 불렀는데요.


평숙이 노래에 깔깔 웃으며 대신 노래를 불러준다는 초옥이가 아이들 앞에서 평숙이를 심하게 놀렸네요..ㅠㅠ

 

 

 

평숙이는 그 뒤로 노래 연습을 시작했어요.


송악산에 올라가서 소리를 지르니 송악산 동물들이 시끄럽다고 난리가 났네요. ^^;;

 

"평숙아, 폭포에 가서 노래하거라. 네 목소리가 폭포 소리를 이긴다면 훌륭한 소리꾼이 될 것이다. "



동문들이 산신령을 찾아가서 하소연을 하니 산신령이 나타나서 폭포로 가서 연습하라고 하네요. ^^

 


폭포에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던 평숙이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네요..ㅠㅠ


그러자 산속 동물친구들이 나서서 도와주는데요.


평숙이는 조선시대 명창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다시 초옥이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다보면 역사 인물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인 거 같네요. ^^

 

책을 다 읽고 나면 <<이야기가 궁금해>>를 통해서 책 속의 내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우평숙은 못생긴 유명한 소리꾼이였다고 하는데요. 시대적 배경과 우평숙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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