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벽, 말은 더듬지만 그림은 완벽해 - 고양이와 닭을 사랑한 화가,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이창민 그림, 최형미 글 / 머스트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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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닭 그림을 정말 잘 그려서 변닭, 변고양이라는 별명을 얻은 변상벽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머스트비의 <<변상벽, 말은 더듬지만 그림은 완벽해>>를 화니군과 읽어 보았어요! ^^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으로 초등역사에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글과 그림이 재미있어서 화니군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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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끌벅적 왁자지껄,


잔치가 한창이야.


"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차린 건 없지만 많이들 드세요."


으리으리한 양반 댁 대감님 생일이거든.


사람들 모두 하하 호호 깔깔 껄껄,


먹고 마시고 즐거워.


딱 한 사람, 변상벽만 빼고.


"


그림 속에 변상벽은 누구일까요?


아이와 변상벽 찾기를 하면서 호기심을 갖게 해도 좋을 꺼 같네요! ^^

 

 

 

"

변상벽은 수줍음이 많아.


말도 더듬더듬


행동도 느릿느릿.


"


변상벽은 말도 더듬거리고 행동도 느리고 부끄럼쟁이였군여. ^^

 

 

"


"으아아앙."


시끌벅적 왁자지껄하던 소리가 딱 멈췄어.


사람들은 울음소리가 나는 마당으로 갔어.


"나비야, 나비야, 엉엉.... 나비아."


"


어머 양반집 막내 아기씨의 고양이가 쥐약을 먹고 죽었네요..ㅠㅠ

 

 

 

변상벽이 더듬거리는 말로 종이와 붓을 달라고 하더니,


그림에서 야옹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생생한 고양이를 그렸어요!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쳐다보고 있네요.

 

 

 

" 나비다. 나비가 살아 돌아왔어!"


아기씨가 활짝 웃으며 좋아하고, 짝궁 검둥이도 반가워하고, 쥐들은 겁을 먹고 도망칠 만한 그림이 되었데요.

 

 

길을 가는 변상벽의 뒤를 따르는 소년이 간절히 청을 드리는데요.


" 저도 그림 한 장만 그려 주세요."


소년은 왜 이런 청을 드리는 걸까요?


변상벽은 아무에게나 그림을 그려 주지 않는다는데요.


소년의 청을 받아 들여 줄 까요?


정약용이 변상벽의 그림을 아주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변상벽의 역사인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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