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의 <<편지로 우애를 나눈 형제 정약전과 정양용>>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리께요!
초등역사에서도 나오는 초등인물을 역사그림책으로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머스트비 도서인데요.
역사인물을 통해 창의력을 길를 수 있는 역사그림책인 거 같아요!
^^
"
주막집 형제는 오늘도 티격태격이야.
" 이건 내 거야. 어머니가 나한테 주신 거라고!"
"형아 것은 다 먹고 왜 내 것을 달래?"
둘이서 엿가락 하나를 붙든 채 놓을 줄을 몰라.
방 안에 있던 선비가 그 소리를 듣고 형제를 불렀지.
"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게 주막집에서 시작되어요.
저 선비는 누구일 지 책을 같이 읽어 볼까요? ^^

그 선비는 '의 좋은 형제' 이야기 라며 '정 씨 형제'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
" 옛날 경기도 마재 땅에 정 아무개라는 선비가
살았느니라.
그 집에 아들이 다섯 있었는데 둘째와
넷째의 정이
도타웠지.
............"
"

"
"그 형은
천문학, 수학 기하학과 같은 학문에 관심이 많았단다.
.
.
그게 바로
지구의라는 거다. 우리가 사는 땅의 모양을 본뜬 게지. "
"
와~ 정약전이 지구의를 만들었다는게 너무 놀라운데요~!
그럼 이 이야기를 전해 주는 사람은 정약용이겠지요? ^^
정약전과 정약용은 서경과 맹자를 읽으며 함께 공부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생각했다는데요.
보모로서는 정말 보기 좋은 형제의 모습이 아닐 까 싶네요!
^^

형제 중에 먼저 벼슬에 나간 정약용은 임금님으로 부터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해요!

하지만 임금님이 세상을 떠나자 정 씨 형제는 귀양을 가게
되었는데요.
"
살아 있는
동안 미워할 율정점 주막
문 앞에는
길이 두 갈래로 갈렸네.
본디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는데
지는 꽃잎처럼
흩날려 버렸네.
- 정약용이 훗날 둘째 형님의 편지를 받고 쓴 시-
"
책에 실려진 이 편지가 그때의 상황과 두 형제의 애절함을 잘 담고
있는 거 같아요.
마음이 짠 해 지는 편지인 거 같아요..ㅠㅠ
두 형제는 귀향을 떠나 다시 만날 수 있었을까요?
형제간에 우애를 키울 수 있는 역사그림책인 거 같은데요~!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을 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