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4번 다녀오면서 가난한 백성과 조선의 현실을 깨달고
[북학의]를 쓴 박제가 이야기를
머스트비에서 나온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를 통해 읽어 보았어요.
화니는 똥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즐거운 상상을 하듯이 얼굴에 미소가
번지네요~!ㅎㅎ

"
"중국 사람들 멍멍멍, 하고
말한다지?"
"음식에서는 썩은 냄새가
난다더군."
선비들이 중국 흉을 보는데, 박제가가
벌떡 일어났어요.
"가 본적도 없으면서 어찌
아는가!"
"
그러니 선비들이 원수 같은 중국 편을 드는 박제가를 비꼬으며
떠나가네요.

" 아무리
미워도 배울 건 배워야지."
선비들은 중국이 오랑캐가 세운 나라라고 싫어했데요.
하지만 박제가는 중국이 잘산다는 소문을 듣고 배울 건 배워야지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난한 백성들이 걱정이었기 때문이네요.

드디어 박제가가 바람이랑 중국에 가게 되었어요! ^^
박제가의 표정이 즐거워 보이네요 ^^

박제가가 북경의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랬는데요.
커다란 수레를 보고도 놀라고 구경하느라 넋이 나갔데요.
"조선에서는
지게로 짐을 나르는데, 수레가 있으면 참 좋겠다."
박제가는 조선보다 나은 중국을 보며 항상 조선을
생각하는데요.
"수레를
쓰려면 조선도 길을 고르게 만들어야겠구나."
조선에 어떻게 응용할 건지도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우셨어요.

바람이가 박제가에게 자기를 따라다니는 사람을 알려주는데요.
그 아낙이 갑자기 광주리로 말 궁둥이 밑에 들이 밀어 김이 나는
말똥을 받네요. ㅎㅎ
이 여인은 왜 말똥을 받은 걸까요? ^^
박제가는 중국을 돌아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과 비교하며 어떻게 적용을 할 지도 고민하는데요.
" 나는
백성에게 이로운 것이라면, 원수에게라도 배울 것이다.
원수를 갚는
일보다 백성이 먼저다."
박제가의 말을 통해 백성들이 가난해 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깊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박제가는 중국에서 돌아 와서 책으로 썼다는데요.
그런 박제가를 선비들은 더욱더 따돌렸다고 합니다. ㅠㅠ
이렇게 머스티비의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를 읽어 보았는데요!
초등역사에 나오는 역사인물을 역사그림책으로 만나보니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