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 가난한 나라를 걱정한 왕따 학자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신현경 글, 박연경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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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4번 다녀오면서 가난한 백성과 조선의 현실을 깨달고 [북학의]를 쓴 박제가 이야기를


머스트비에서 나온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를 통해 읽어 보았어요.


 

화니는 똥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즐거운 상상을 하듯이 얼굴에 미소가 번지네요~!ㅎㅎ

 

 

 

"

"중국 사람들 멍멍멍, 하고 말한다지?"


"음식에서는 썩은 냄새가 난다더군."


선비들이 중국 흉을 보는데, 박제가가 벌떡 일어났어요.


"가 본적도 없으면서 어찌 아는가!"


"


그러니 선비들이 원수 같은 중국 편을 드는 박제가를 비꼬으며 떠나가네요.

 


" 아무리 미워도 배울 건 배워야지."



선비들은 중국이 오랑캐가 세운 나라라고 싫어했데요.


하지만 박제가는 중국이 잘산다는 소문을 듣고 배울 건 배워야지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난한 백성들이 걱정이었기 때문이네요.

 

드디어 박제가가 바람이랑 중국에 가게 되었어요! ^^


박제가의 표정이 즐거워 보이네요 ^^

 


박제가가 북경의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랬는데요.


커다란 수레를 보고도 놀라고 구경하느라 넋이 나갔데요.


"조선에서는 지게로 짐을 나르는데, 수레가 있으면 참 좋겠다."


박제가는 조선보다 나은 중국을 보며 항상 조선을 생각하는데요.


"수레를 쓰려면 조선도 길을 고르게 만들어야겠구나."


조선에 어떻게 응용할 건지도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우셨어요.

바람이가 박제가에게 자기를 따라다니는 사람을 알려주는데요.


그 아낙이 갑자기 광주리로 말 궁둥이 밑에 들이 밀어 김이 나는 말똥을 받네요. ㅎㅎ


이 여인은 왜 말똥을 받은 걸까요? ^^




박제가는 중국을 돌아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과 비교하며 어떻게 적용을 할 지도 고민하는데요.



" 나는 백성에게 이로운 것이라면, 원수에게라도 배울 것이다.


원수를 갚는 일보다 백성이 먼저다."


박제가의 말을 통해 백성들이 가난해 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깊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박제가는 중국에서 돌아 와서 책으로 썼다는데요.


그런 박제가를 선비들은 더욱더 따돌렸다고 합니다. ㅠㅠ

 

 

이렇게 머스티비의 <<박제가는 똥도 궁리해>>를 읽어 보았는데요!


초등역사에 나오는 역사인물을 역사그림책으로 만나보니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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