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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니?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홍인순 지음, 이혜리 그림 / 보림 / 2020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비잠 시리즈의 신작 << 왜 우니? >> 아기그림책 추천~!
왜 우니?
보림출판사의 나비잠 시리즈의 신작인 << 왜 우니 ? >> 그림책을 저희 집 둘찌 아이와 만나보았어요.
형보다는 조금 씩씩하지만 그래도 눈물이 많은 아이여서 공감되는 게 많아 보였는데요.
아기 그림책을 유심히 보더니 자기도 이렇게 하면 눈물이 안 날 수 있다고 해서 빵 터지기도 했네요. ^^
사랑스러운 그림책으로 아이와 부모가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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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이가......
보림출판사 << 왜 우니 ? >> 의 첫페이지에서 만나는 아이예요.
이 아이의 이름은 해인인 거 같지요?!
자다깬 거 같은 모습으로 귀여운 손과 발도 너무 잘 그려진 거 같은데요.
그림만으로도 사랑스러운과 귀여움이 가득 느껴지네요. ^^
에구에구 해인이가 잠이 덜 깼는지 우네요.
무엇이 불만일까요?!
첫째 아기를 키울 땐 울기만 해도 어쩔 줄 몰랐었는데요.
둘째 아이를 키울 땐 조금 노하우가 생겨서인지 우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둘찌도 어느 정도 커서 이렇게 울진 않지만.....
그림만으로도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네요~! ^^
아이들 방에 많이 보이는 장난감 인형같은 아이가 해인이에게 말을 걸지만..
해인이는 계속 우네요.
해인이는 왜 울고 어떻게 그칠 수 있을까요?!
“울음은 원초적이고 적극적인 언어입니다. 곁에 가만히 있어 주기만 해도 충분했을 이 언어에 왜 “뚝 그쳐!”로 다그쳤을까요?
“뚝 그쳐!”에 굴하지 않고 울음으로 제 의사를 밝히며 건강하게 자라 준 아이들에게 빚졌습니다.
덕분에 이 책도 쓸 수 있었지요. 오늘도 꿋꿋하게 울어 대고 있을 지구상의 온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 홍인순 -
“아이의 울음 속에서 살그머니 새어 나오는 호기심과 웃음과 사랑을 찾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잊었던 육아의 기억을 되살려 준 나의 어린 친구 로운이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 이혜리 -
홍인순작가님의 글과 이혜리 작가님의 그림으로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아기 그림책인데요.
육아로 힘든 부모에게도 잠시 힐링을 선물 해 줄 수 있는 그림책일 거 같아요~!
아빠랑 뒷 모습이 똑 닮은 해인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육아에 힘듦을 잠시 잊어보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래요~!
그림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