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항해 The Collection 16
로베르토 인노첸티 지음,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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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 끝없는 항해 」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신작

 

 


보림출판사의 「 끝없는 항해 」 는 더 컬렉션 시리즈로 만나는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신작이예요.

전 세계 동시 출간되어 많은 이들의 호평이 자자한 그림책인데요.

그의 섬세한 그림으로 생생하게 클레멘타인을 만나며 한 사람의 일대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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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나의 배입니다.



가라 앉고 있는 배를 소개하며 「 끝없는 항해 시작되어요.

가라앉고 있는 배는 '나의 배'라고 하는데요.

이 배와 함께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라앉는 배에서 사람들이 작은 배로 옮겨 타서 이동하는 모습에서 바다가 넓고 배가 큰 만큼 사람들이 아주 작게 느껴져요.

 

 

 

 

 

 

 


 

 

 

어렸을 때 부터 바다를 동경한 남자는 세탁소집 딸에게 선장이 되겠다고 말했어요.

닮은 듯 한 사람의 풋풋한 젊은 남자가 선장의 옛모습이예요.

이렇게 선장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의 사랑하는 배인 클레멘타인을 만날 수 있어요. 

 

 거장의 그림인 만큼 아름다운 그림에 매료되어 제 아이도 그림책을 집중해서 보았어요.

섬세한 그림에 짧은 글이 더해져서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 해 주어요. 

 

 

 

 

 

 

 

클레멘타인은 나의 운명이었습니다.

그 남자는 클레멘타인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지켜 보며 클레멘타인에 승선하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와 잠시 이별을 해요.

그녀의 눈물로 이별의 슬픔이 잘 전달되는 거 같아요...

 

 

 

 

 

 

 

 

 

 

 

클레멘타인과 나는 동이 틀 무렴,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항해에 나섰어요.

클레멘타인에 승선하는 남자의 모습이예요.

멋진 크레멘타인에 비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대와 희망에 대한 밝은 느낌도 함께 느껴지네요.

 

 

 

 

 

 

 

 

우리는 클레멘타인에 싱싱한 과일을 가득가득 실었어요.

클레멘타인은 냉장선으로 과일이나 생선, 고기, 채소, 유제품처럼 상하기 쉬운 물건들을 실어 날랐다고 해요.

그리고 클레멘타인과 세계 곳곳을 항해하게 되어요.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클레멘타인도 전쟁에 참여하여 전함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쟁때나 평화로울 때나 클레멘타인은 늘 함께였다고 해요.

선장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사랑하는 배인 클레멘타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런 클레멘타인은 지금껏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에 있다고 해요.

클레멘타인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끝없는 항해 는 50년 가까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항해한 상상의 배에 대한 이야기 라고 해요.

상상의 배라고 하기엔 섬세한 그림과 내용으로 실화같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끝없는 항해 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세계지도를 통행 클레멘타인의 이동경로를 확인 할 수 있어요.

파란 선은 보통 때의 클레멘타인의 이동경로이고 빨간 선은 전쟁 때의 이동 경로라고 해요.

그리고 세계 각국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배의 내부도 세밀하게 알려주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림책을 통해 배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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