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빅북 인체 지도로 만나는 과학그림책 추천~! :)

인체 아틀라스 - 우리 몸이 궁금한 어린 탐험가를 위한
자크 기샤르 지음, 사라 타베르니에 외 그림, 김연희 옮김, 박경한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18년 4월

아이들이 자신의 인체에 대해 잘 알게 되면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과 숫자로 만나는 인체 원리 설명서인 대교북스 주니어 출판사의 「 인체 아틀라스 」 를 아이와 읽어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그림책으로 인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

책을 들고 있는 제 아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말 큰 빅북이지요?!

ㅎㅎㅎ

 「 인체 아틀라스 」은 인포그래픽 인체 지도를 만날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그림책인데요.

몸속 기관들을 도시로 만들어서 인체의 기능과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제 아이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ㅎㅎ

그럼 몸속 도시 지도를 통해 인체 탐험을 시작 해 볼까요?! ^^

인체 아틀라스

아틀라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신으로 하늘을 떠 받들고 있는 신인데요.

지도책에 있는 그의 그림으로 아틀라스를 '지도서'라고 불리기도 해요.

그럼 이 책은 '인체 지도서' 라고 해석될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인체의 기능과 원리를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도 너무 좋은 책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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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 기관들을 생각해 보면 도시를 이루는 여러 시설들과도 같아요.

크고 높은 건물은 뼈와 피부, 복잡한 교통망은 피의 순환을 돕는 심장과 혈관,

첨단 기술 연구 단지와 인터넷 망은 생각과 기억을 관리하는 뇌와 신경을 닮았지요.

그리고 몸속 도시에는 커다란 식당, 자동차 정비소, 하수 처리장도 있고,

심지어 기상천외한 오물 박물관도 있는데요.

몸 속 도시지도를 통해 인체 탐험을 할 수 있는 과학그림책으로 이때까지 만나보지 못한 신세계를 아이들이 만나 볼 수 있어요! ^^

차례도 정말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을 만드신 분은 정말 천재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ㅎㅎㅎㅎ

어쩜 이런 아이디어를 내신건지요?!

몸 속 도시지도라 정말 신기하고 기발한 생각인 거 같아요!  ^^

건물 골조 - 골격, 뼈 그리고 성장

건물 외벽 - 피부

건축현장 - 관절, 근육, 그리고 움직임

커다란 식당 - 소화

환기 시스템 - 공기의 흐름과 호흡

도시 교통망 - 피의 순환

교통 관제 센터 - 심장

하수 처리장 - 물의 순환

첨단 기술 연구 단지 - 뇌

인터넷 망 - 신경계

놀이공원 - 청각과 평형

영화 스튜디오 - 시각

야간 비행 - 잠

전투부대 - 질병, 치료 그리고 예방

자동차 정비소 - 부상과 회복

아기 디자인 센터 - 생명의 탄생

대형 마트 -유전

오물 박물관 - 몸에 있는 더러운 것들

도시지도명과 인체 기관이 잘 연결 된 거 같지요?!

그 만큼 아이들이 한눈에 쏙쏙 이해 할 수 있게 만든 인포그래픽 인체 지도를 만날 수 있어요~! ^^

 「 인체 아틀라스 」를 통해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은 '건물 골조' 예요.

건물 골조를 통해서 우리 몸의 골격, 뼈 그리고 성장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몸 전체의 뼈 206개

머리의 뼈는 28개, 몸통의 뼈 52개, 팔의 뼈 64개, 다리의 뼈 62개가 합쳐진 개수인데요.

몸 전체 뼈대의 내부 뼈조직은 10년 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고 해요.

그리고 뼈의 무게는 몸무게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 아이는 저희 가족의 몸무게를 통해서 뼈의 무게를 알아보기까지 했어요~! ^^

건물 외벽에서는 피부에 대해서 배워요!

피부는 건물의 벽과 같아서 겉을 씻어 낼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몸에 물이나 세균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 주고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조직인데요.

피부의 조직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머리카락 그리고 털의 친척으로 손톱을 소개하고 촉각과 지문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도시에는 커다란 식당이 있지요?!

커다란 식당에서는 소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게 구성된 인포그래픽 인체 지도를 만날 수 있어요.

우리는 입뿐만 아니라 코로도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냄새가 후각 수용기로 가고 혀와 상호 작용하여 맛을 느끼게 되는데요.

미각과 후각은 엄마 배 속에 있는 임신 4개월 부터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해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용어 찾아보기로 인체 명칭을 통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주 꺼내보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인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인포그래픽 과학그림책으로 집에 소장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인체의 기능과 원리를 한눈에 쏙쏙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인포그래픽 인체 지도인 「 인체 아틀라스 」 만나보세요~!

과학그림책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