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리셋 버튼 (총2권/완결)
안깎 / BLYNUE 블리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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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조금 특이해요. 어두운 환경 아래에서 상당히 비틀리고 의욕이 없으며, 아무 생각 없이 극단적으로 도피하려는 성향이 있는데, 알고보면 다정대형견 공인 장실장 덕분에 힐링하게 되는 이야기네요. 리얼한 심리묘사, 공 시점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3.5와 4 사이 별점을 매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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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레드 홀(RED HALL)
야간순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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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작가 작품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술술 잘 읽히고, 괜찮네요. 캠퍼스물이라 상큼하게 읽었네요. 선배 위하는 후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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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수림(愁霖) (총2권/완결)
바다멍게 지음 / 시크노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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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재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바다멍게님의 작품 '수림'의 출간을 맞이하여.. 

몇몇 단편으로 바다멍게님의 팬이 되었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구매하였다.

수림은 여러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동네백수'를 제외하면 모두 학원물이고,
모든 단편이 개성 있게 오밀조밀 가득 담겨있다.

#학교생활#
얼굴 모르는 이에게 꾸준히 러브레터를 받은 선우현,
예쁜 편지지를 갖고 있던 죄로 오해의 대상이 되는 박연수.
같은 반 동급생끼리의 풋풋한 이야기.
오해 사이에 천천히 움직이는 서로의 감정, 풋풋하고 달달한 감정의 성장이 정말 귀엽다. 말랑말랑.

#꽃가루#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된 인연,
3학년선배 곽우진과 1학년 후배 이윤성의 이야기.
계속 형, 형 거리면서 따라다니는 윤성이가 정말 강아지같고 귀여워서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별똥별을 보며, 윤성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순간을
우주적 시간으로 아주 찰나에 불과하지만,
폭발할 때 방출하는 에너지는 태양이 일생에 방출하는 에너지와 맞먹는다는
초신성의 반짝거림에 비유하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미동도 없이 고요한 밤. 마음 속에 그런 방대한 반짝거림이 일어났다.
깨달음은 그러한  초신성과 같은 반짝거림이었다.

#순정변태#
같은 반의 김도형을 좋아하고 늘 지켜보는 서동화,
그런 서동화를 좋아하다 눈치채고, 도형과의 사랑을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이우재.
은근 우재가 안타까운 장면이 많았다.
김도형과 친해지게끔 이런저런 도움도 주고, 중요할 땐 빠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도와주는 댓가로 변태(?)짓도 하고..
안타깝다고만 하기엔 장난스러운 장면도 많아서,
제목이 정말 적절한것 같다.
순정+변태

#동네백수#
수림 단편선 중 유일하게 성인물.
사기당한 뒤 백수로 유유자적 활동 중인 쌀집 아들 박동우,
엄친아, 슈퍼 아들 김수혁.
서로 정중한 존댓말로 대하며, 유쾌한 만담부터 진지한 대화까지 즐겁다.

문앞에 놔둔 캐리어를 들고, 자의반타의반 인정받고 쫓겨나는 동우의 장면으로 마무리 되는, 참 유쾌한 성인물이다.

#수림#
12세, 처음 마주치는 순간부터 지고지순하게 상대를 좋아하는 짝사랑의 대가, 임 윤,
입덕부정기가 지나치게 긴 하진우.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수림은 '우울하고 긴 장마'라는 뜻이다.
기나긴 짝사랑 덕분에 진우에게 우울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윤의 캐릭성이 연상된다.
우울하고 긴 장마가 오면,
눅눅하고 기분도 처져서, 비가 개고 장마가 끝나 해 뜬 날이 오기를 기다리게 되는데,
윤의 좋아하게 되는 시작점은 곧 장마가 되어서,
진우가 나중에 마음을 인정하고 솔직히 드러내는 때야,
수림이 끝나게 된다.


병약+예민+섬세+우울+여운+한결같이 꾸준한 짝사랑
지쳐 물러나려 한 발 짝 뺄 때마다,
한 발 씩 다가오는 짝사랑(=거한 삽질)


풋풋한 초~중~고교생~성인초반 답지 않은 아이들의 감정앓이와
작가의 묘사가 일품이다.


- 안 가면 안 돼?  ,, 녀석은 기어코 웅크린 채 소리를 삼키며 울었다.
- 내 이름이 네 거 였으면 좋겠다.
- 나 아픈데.. 조금만 더 있다 가면 안 돼?
- 그러니까 이제 나 좀 좋아해 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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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같은 공기 마시기 시리즈 (전5권)
유우지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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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지 작가에 대한 궁금함이 있어, 미리보기를 할 기회도 없어 세트로 지르는 모험을 했다.

+ 알라딘은 왜 미리보기 서비스를 아직도 제공 안 하는 건지.

작가의 문체라도 잠시 읽어보고 판단하고 싶은데, 미리보기가 없으니 

나로선 완전 맨 땅에 헤딩한 셈.


다행히 첫 페이지부터 읽어가면서, 작가의 문체는 괜찮았다.

문체는 건조+버석+만연+부연설명을 가로로 많이 넣는 편이었다.

부연설명이 다소 많기도 했고, 그렇게 재미있는 설명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즐거이 읽었다. 


같은 공기 마시기 / 교차로에 비가 내리면 크게 2가지 이야기로 나뉘며,

슈가 스윗, 비 내린뒤 공기 는 두 커플의 후일담으로 되어있다.


두 커플 중 

교차로에 비가 내리면 :

어릴 때의 만남을 추억으로 가진 채, 각자 다른 삶을 지탱해오던 

김재영과 권정무의 이야기가 상당히 좋았다. 


어린 시절 낯선 장소에서 우연히 친구가 된 두 소년이,

짧은 시간 인상적인 우정을 이어가며,

헤어지게 될 때 서로에게 극단적인 인상을 남기고 헤어지게 된다.

이 후 청소년 때의 짧고 풋풋한 인연,

성인이 된 뒤의 재회 까지 의 긴 담금질과 결실.


김재영은

어떤 애인을 사귀어도 그 애인에게 정말 잘해주고 밑도 끝도 없이 애정을 바치나,

애인이 떠나가면 하루 동안 지극히 눈물을 흘리고,

그 하루 만에 단호하게 잊어버린다.


상황만 보면 상대방(전 애인들)이 너무 했거나,

상대방을 아무나 잘못 골라 만난 것은 아닌지 싶기도 했는데,

공동을 언급하는 구절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김재영이 사귀는 상대에게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대한다고는 하나, 

김재영 스스로가 어딘지 묘하게 비어 버린 가슴 속 공동을 느끼고 있다는 걸.

--- 그저, 누구와 사귀건 가슴 속 한 구석은 자신의 몫으로 항상 비어 있었다.



어린 시절 만났던 소년을 위해 계속 비워두었던 공동, 비운 장소가

결국 그 소년에 의해 늦었지만, 꽉꽉 채워져서 다행이었다.


더운 여름 날 한없이 울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매미들, 질식할 것 같은 더위..

비가 오는 날의 이별과 만남 등이 상징적으로 잘 묘사되어서,


비 오는 날이나 더운 여름날 매미 울음소리를 들으면,

이 소설이 생각날 것 같다.


유우지 작가의 다른 상업미출간작들도 

훗날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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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어쩌다, 게이
쓰레기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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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을 잃은 절친을 위로하기 위해, 기억에 없는 각서를 쓰고, 어쩌다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는 유쾌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내용이 부담없는 편인 것은 알고 샀지만, 너무 가벼워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너무 무게를 잡으면 청춘물 답지않긴 한데.. 이런 면에선 청춘물 답게 가볍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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