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달력 이야기열매 2
선자은 지음, 정성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키위북스의 이야기열매시리즈 중에서 2권

시간의 달력이란 책이에요

표지에서 보이는것처럼 아이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에요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 봤어요

제가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목차를 너무 잘 정했다!!!였어요

소제목을 보고 아... 소제목이 너무 잘 들어맞는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건네 주었어요

그랬더니.. 요래요래...

읽기 시작했어요

고학년추천도서라서 그림은 많지 않아요

하지만 책장이 잘 넘어가요

그만큼 재미있어서 아이들도 잘 읽을 것 같아요



달력 수집가



단이의 엄마는 달력수집가에요

그것도 무료로 나눠주는 달력만 수집을 한답니다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단이가 달력을 구하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달력

이 그림을 유심히 봐주세요^^


마지막 하나의 달력이 남았어요

오토바이를 타던 헬맷을 쓴 아이가

달력을 하나 주면서 다섯 번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단이는 그 달력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자고 일었나더니..갑자기 7월이 되었어요

겨울에서 2계절을 훅 건너뛰게 되었어요

갑자기 단이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이지요

설마.....그 달력때문에??

단이는 올해 3월로 보내 줘..

6학년이 된 첫날로 말이야~~



단이는 엄마를 돕기 위해 엄마의 회사에 가요

아이돌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미리 보러 갔어요

근데 거기서 화분과 이야기를 하는 남자아이를 만났어요

그 남자아이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단이는 그 아이가 기억에 남았어요


그 아이를 만나고 싶지만

엄마네 회사에서는 데뷔가 미뤄졌다고 해요

그래서 단이는 그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10월초 그 애를 만나는 날로 데려가달라는 소원을 빌어요

그 아이를 다시 만난 단이

그 아이의 이름은 하민이었고

하민이는 데뷔가 미뤄졌다고 이야기를 해요

사실.. 단이는 하민이가 아이돌그룹에서 밀려서

데뷔를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이야기해주지 않았어요



하민이는 단이가 자기가 아이돌그룹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뒤로 하민이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하민이는 아무와도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단이는 하민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민이 사라졌다고 생각햇어요

그래서 달력을 11월로 넘겼어요


단이는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하민이는 다시 사라졌어요

하민이를 처음 만난 그 시간으로 돌아간 단이

마지막은 스포하지 않을게요

직접 아이가 읽어보면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처음에 기억하라고 했던 그 그림 기억하세요??

지금과 비교 한번 해 보세요

아이들간의 우정

달력을 매개체로 한 시간여행

아이돌

이렇게 고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성장동화에요

아이들이 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