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화학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다예 그림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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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인 첬째!

그동안 읽었던 책들은 과학개념이 들어있지만 문학책이었어요

이번에는 비문학 초등과학책을 읽었어요



다락원의 <왜?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이 책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생활 속에서 만나는 궁금한 과학적인 질문에 대해서 답해주는 책이에요


차례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 흥미로운 주제들이에요

- 코딱지와 눈곱, 귀지의 정체를 알려 줄게!

- 연필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고 싶어!

- 수영장에 오래 있으면 왜 손가락이 쭈글쭈글해질까?

제목만 읽어도 왜??라는 질문이 생기는 것 같아요



책이 젖으면 얼리라고?

이 질문은 제가 정말 궁금했어요

아이들과 있다보면 책이 젖기 일수였거든요

저도 엄청 궁금하더라구요

이 주제는 초4 물의 상태 변화와 교과연계되는 주제에요

물과 얼음의 상태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주제가 흥미롭고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설명을 하니

아이가 쑥쑥 잘 읽었어요

젖은 책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만들 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았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닦아 낸 책을 냉동실에 넣어 얼리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5시간 후에 꺼내면 됩니다


종이를 만드는 방법부터 설명을 해주면서

어찌 냉동실에 넣으면 되는지 설명도 해 줍니다

또한 반대로 물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일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재미있는 미니퀴즈도 너무 재미있어요



연필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고 싶어!

이제 다이아몬드가 어떤 보석인지 아는 초3아이!!

연필심으로 과연 만들 수 있을까요?

다 읽고 나더니.. 속았다네요 ㅎㅎ

왜 속았을까요??

이 책은 우리 아이처럼 초3 아이가 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과학교과를 처음 배우는 초3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고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에요

차례대로 읽지 않고

목차를 보면서 읽고 싶은 곳을 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이제 문학책에서 비문학책으로 넘어갈 때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게 비문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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