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오니좋구나#유영소 지음#오승민 그림#문학과지성사#문지아이들 #네가오니좋구나_서평단 #역사동화📖모두들 낱낱의 꿈을 꾸며 다시 일어설 조선을 위해 쓰임 받으려 애쓰고 있었다. 바로 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그 마음을 박아 주는, 달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생명은 누구나 존귀하고 그 쓰임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쓰임이던 생명이 가진 존재 자체의 귀함은 귀천을 가리지 않아야 하고요. 시대적 아픔이 담긴 글이라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속에서는 활화산이 터질듯 넘실대고 있었죠.자신의 쓰임을 찾기위한 눈물나는 달래의 노력도, 자신의 삶에 첫 동무이자 영원한 동무일 달래를 기다린 료코의 마음도, 이유를 찾아 다시 돌아올거라는 샘의 약속도... 시대의 비극 속에서도 아이들은 자라고 있었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이끌어갈 미래는 한없이 밝으리란 희망을 품게해요.민족의 아픔이기에 잊을 수 없는 역사이기에 그 시절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책은 눈이 붉어지고 자꾸만 가슴을 치고 싶어지지만 이렇게 새겨야만 잊지않고 기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다짐하게합니다.누군가에게 복종하는 삶이 아닌 내 나라에서 내 동무들과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끔 만들어주신 무수히 많은 분들께 참으로 감사드리며 그 역사 속에서 아직 살아 숨 쉬고 있는 달래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어집니다."네가 오니 좋구나! 달래야!"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해서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이 공감하고 더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겨주네요.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이 마지막장까지 읽고 나서야 한 숨을 푸 하고 내쉬어 봅니다.📗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다온책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