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우리는 매일 문을 엽니다 신나는 새싹 179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마갈리 뒬랭 그림, 이정주 옮김 / 씨드북(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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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이 좋은 남자는 문을 열기로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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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찾아와요. 그리고 그 사고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하죠. 코끼리에게 밟힐 뻔한 사고를 당한 뒤로 집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는 서커스 광대인 집이 좋은 남자도 사고를 경험하고 집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트라우마는 우리 삶의 발목을 잡고 좀처럼 떨쳐내기 어려워요.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 두려워 집 안에 숨어 모든 것을 해결하지만 사실 현실을 회피하고 삶을 내버려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집 밖이 좋은 여자를 우연히 만나 자신이 가진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용기를 갖게 되죠. 매일 문을 열고 한 발자국 씩 용기내어 걷게 된거예요.

우리는 저마다 차마 열지 못하고 꽁꽁 숨겨둔 문을 가지고 있어요. 그 문을 꽁꽁 닫아두고 기억 속에서 숨겨두고 있지만 사실 은연중에 닫힌 문은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죠. 그 문을 열고 나갈지, 닫아 두고 숨을지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문을 열고 나갔을 때 만나는 세상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 누구도 당장 내 앞에 놓여진 1초 뒤의 미래를 맞출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꽁꽁 닫아 둔 문을 열어보는 거예요. 문을 열고 한 걸음 내딛어보는 거예요. 삶이 완전히 새로워 질 수도 있으니까요.

📗씨드북 객원에디터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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